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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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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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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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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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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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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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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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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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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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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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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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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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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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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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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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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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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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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강원도의원, 인사교류 원칙 준수 촉구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희철 강원도의원(국민의힘, 춘천)은 2025년 11월12일 열린 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법령상 인사원칙의 준수와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직원 이탈 방지 및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먼저 도-시군간 인사교류 현황 자료를 토대로 “지방공무원 임용령은 지자체 상호 간 인사교류를 할 수 있고, 인사교류는 상호 1대1이 원칙인 만큼 인사교류의 취지를 고려해 균형적인 인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3년간 도-시·군 인사교류 현황을 보면 2023년 83명이 시군에서 도로 온 반면 도에서 시군은 63명, 2024년 58명이 시군에서 도로 온 반면 도에서 시군은 49명, 올해는 53명이 시군에서 도로 온 반면 도에서 시군은 31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도청 5급 이상 공무원의 6개월 미만 근무 후 타 부서로의 전출, 퇴직 현황을 토대로 “올해만 보더라도 전체 25명 중 15명(60%)이 전보에 따라 6개월 내에 부서를 이동한 만큼 잦은 전보는 개인은 물론 조직 차원에서의 능률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전보의 취지를 고려해 최소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지방공무원 임용령은 제26조 전보 임용의 원칙을 통해 임용권자에 가급적 같은 직위에 장기간 근무의 방지는 물론 단기간에 잦은 전보를 방지하는 범위에서 전보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김 의원은 다음으로 공직자 의원면직에 관한 자료를 토대로 “임용 기간이 짧은 젊은 계층의 의원면직이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으므로 조직 차원에서 이들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많이 개선됐지만 아직도 부서별로 강제 식비 갹출이나 간부 모시는 날 등 전 근대적인 불합리한 조직 관행이 존재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지속적인 실태 조사와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 소속 공무원의 지난 3년간 입사 후 3년 내 의원면직자는 2023년 5명, 2024년 9명, 2025년 3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20~30대의 경우는 각각 5명, 6명, 3명으로 의원면직자의 상당수가 상대적으로 젊은 계층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도 자치분권 관련 추진 현황과 관련, 현재 도는 지방시대위원회나 찾아가는 자치분권아카데미, 자치분권대회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자치분권을 확립하기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고 있는데, “행사 별로 참여도의 차이가 있다”며 “보다 내실 있는 행사를 위해 관련 전문가는 물론 관심 있는 도민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물품, 용역, 공사 등과 관련된 수의계약과 관급 발주시에도 관련 요건을 명확히 파악해 최대한 도내 업체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가능한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 행정국을 끝으로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부서의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마무리하고 11월20일부터 2026년 예산안 심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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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 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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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강원도의원, 인사교류 원칙 준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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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수 강원도의원,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지원사업 집행률 낮아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의원(횡성1)은 2025년 11월12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낮은 집행률과 홍보 부족, 병해충 방제사업 인력의 전문성 부족을 지적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영농부산물 파쇄는 소각으로 인한 생태계 오염을 막을 뿐 만 아니라 산불 예방 · 미세먼지 저감 · 퇴비화를 통한 토양 환원 등 자원순환 효과를 가져오는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2024년 기준 사업 집행률이 75.6%로, 다른 농업기술원 사업(90% 이상)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창수 의원은 “집행률 저하의 원인이 장비 확보, 인력 운용, 행정 절차 중 어디에 있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고령농이 많은 도내 농촌 특성을 고려해 읍‧면 단위 생활권 홍보망을 촘촘히 구축해 고령 · 취약 농가도 쉽게 신청 ·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사업과 관련해서는,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지만, 예찰 · 방제 인력의 전문성이 여전히 부족하다”며, “전문 교육을 통한 인력 양성과 병해충 발생 시기에 맞춘 예찰 · 방제 인력 투입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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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수 강원도의원,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지원사업 집행률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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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윤순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특용작물 신품종 개발 실적 제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최근 2년 9개월간 강원자치도 농업기술원의 신품종 개발건수가 7건에 그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이 기간 신품종 개발은 식량 작물이 주를 이룬 반면 원예작물과 특용작물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작목별 편중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강원도의회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이 강원자치도 농업기술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3년부터 올 9월말까지 최근 2년 9개월간 농업기술원의 신품종 개발 건수는 총 7건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 2023년 3건에 이어 지난해 1건, 올들어 9월말 현재 3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작목별로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7건의 신품종 개발 실적 중 식량작물은 2023년 3건과 지난해 1건에 이어 올 9월말 현재 2건을 기록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에 반해, 원예작물은 2023년과 지난해 단 한 건의 실적도 없었고, 올 들어 9월말 현재 1건에 그쳤으며, 같은 기간 특용작물은 아예 신품종 개발 실적이 없었다. 엄윤순 위원장은 “백분율로 살펴보면, 이 기간 식량 작물의 신품종 개발 비중은 86%(6건)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높았고, 원예작물과 특용작물은 각각 14%(1건)와 0%(0건)에 그쳐, 작물별 편차가 심했다”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원예 및 특용작물의 신품종 개발 및 보급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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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윤순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특용작물 신품종 개발 실적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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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미 도의원, 강원도 장애인 의무고용률 5년 연속 미달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2025년 11월12일(수) 열린 행정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달 문제를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 노력을 강력히 주문했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제27조는 지방자치단체에 장애인 고용 의무를 부여하고 있으며, 2021년 3.4%, 2022년과 2023년은 3.6%, 2024년 이후는 3.8%이다. 그러나 강원특별자치도 실적은 2021년 3.09%, 2022년 2.98%, 2023년 3.03%, 2024년 3.02%, 2025년 3.02%로 최근 5년간 한 번도 의무고용률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매년 고용노동부에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납부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납부 총액은 9억 5,800만 원에 달한다. 박 의원은 “장애인 고용부담금 납부는 법적 의무를 금전으로 회피하는 행위이며, 이는 단순한 재정 손실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장애인의 공직 지원율이 낮거나 시험 점수 미달 등의 이유로 고용률이 낮다는 것은 전국적으로 공통된 현상이지만, 공공부문 장애인 고용률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 도의 노력이 부족했던 것은 아닌지 되돌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2025년 올해 4월2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의무고용 현황으로 본 장애인 일자리 상황’에 따르면, 공공부문의 장애인고용률은 2020년 3.68%, 2021년 3.81%, 2022년 3.88%, 2023년 3.86%, 2024년 3.9%로 꾸준히 개선 추세에 있다. 이에대해 박 의원은 “형식적인 제도 운영이 아니라, 장애인 채용 확대를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며 “장애인 고용 확대는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3년간 도청 5급 이상 공무원 중 소속 부서에서 6개월 미만 근무 후 인사 이동한 인원이 229명에 달한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도청의 허리 역할을 하는 5급 이상 공무원의 잦은 인사이동은 행정의 연속성을 저해하고, 주요 정책의 추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은 장기적 안목과 일관성 있는 추진이 중요한 만큼, 최소 근무 기간 보장 등 인사 운영 전반에 대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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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미 도의원, 강원도 장애인 의무고용률 5년 연속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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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진 강원도의원, 체육회 생활체육분야 홀대없어야 지적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이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에 예산 배분 개선을 통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 조성을 주문했다. 이승진 의원(춘천, 사진)은 2025년 11월12일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몇 년간 전문체육 분야의 예산 비중은 증가한 반면 생활체육분야 예산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한 점을 지적하며 도민 전체를 아우르는 생활체육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이 요구한 자료에 따르면 체육회의 전문체육분야 예산은 2022년 88억에서 2024년 135억으로 크게 늘었지만 생활체육분야 예산은 같은 기간 63억에서 65억으로 거의 제자리에 머물고 있고 생활체육이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년 24.9%에서 25년 18.7%로 오히려 감소했다. 또, 전체예산 중 기타사업비의 비중이 타 시도에 비해 10% 정도 높은 점을 들며 운영비, 관리비, 시설보수비 등 기타사업비의 비중이 높아지면 순수 체육 활동 지원에 배분되는 예산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타 시도의 예산 배분 현황을 참고한 효율적인 예산 배분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생활체육시설 설치ㆍ운영에 직접적인 관여가 없었다는 체육회의 답변에 담당 사무가 아니라고 시군 행정기관에 알아서 하라는 식의 태도는 옳지 않다며 향후 생활체육시설 설치 전에 사용 경험, 현장 수요 등 도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을 필수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전문체육이 성과를 얘기하기는 편 하지만 일반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건 생활체육 분야에 대한 지원이다. 도민 각자가 누리는 혜택에 대한 불만이 많아질수록 체육계 발전은 더뎌질 것”이라며 “도민의 의견을 좀 더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공공체육시설에서의 영리 행위 등 불편, 민원사항들에 대한 관리를 좀 더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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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진 강원도의원, 체육회 생활체육분야 홀대없어야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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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교육위, 도교육청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감사계획 제출요구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영욱)는 2025년 11월12일 열린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스마트기기(태블릿PC) 보급사업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문제 삼으며, 감사관에게 감사계획 제출을 공식 요구했다. 최재민 의원은 “도의회는 ‘고등학교 2학년 대상 보급 즉각 필요’라며 예산을 되살려놓고, 실제로는 초 · 중 · 고 전체로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며 “이는 지방재정법 제47조(예산의 목적 외 사용금지)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사업은 올해 1차 추경에서 태블릿PC 1만5천대(117억 원)으로 편성됐다가 교육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됐으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고2 대상 보급 시급’이라는 도교육청의 요청으로 86억8천만 원이 최종 배정됐다. 그러나 이후 도교육청 내부결재 문서에 초등 4,815대, 중등 1,417대, 고등 6,245대, 특수 196대 등 총 1만 2,673대가 수요조사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고2 대상 수요는 약 4,300대에 불과하다. 최 의원은 “이는 단순 수요조사가 아니라 사업 대상을 바꿔 집행하려는 명백한 내부결재 문서”라며 “도의회 승인 취지를 벗어난 자의적 사업 대상 변경은 위법 소지가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임재욱 감사관은 “의회에서 승인된 예산 집행 범위와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면 감사 대상이 될 수 있다”며 “문제점이 발견된다면 감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영욱 위원장은 “감사관은 이 사업에 대해 위법사항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서, 오는 17일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감사계획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전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 정책국장은 “위법한 행위가 있다면 책임을 지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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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교육위, 도교육청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감사계획 제출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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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 강원도의원, 농업기술원 2025년 특허실적 단 2건뿐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5년 9월말 기준, 강원자치도 농업기술원의 특허 실적이 2건에 그치는 등 평년에 비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 출원 및 등록 실적은 농업기술원의 연구개발(R&D) 분야의 대표적인 성과 지표로 평가된다. 도의회 최종수 의원이 강원자치도 농업기술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용 ‘R&D 성과 및 수상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9월말 현재 농업기술원의 특허 출원 및 등록건수는 2건으로, 이 중 특허 등록은 2건인 반면 출원은 0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3년 10건(출원 5건, 등록 5건)과 지난해 6건(출원 6건)에 비해 현격히 줄어든 것이다. 같은 기간 농업기술원의 수상실적 또한 2023년과 지난해 각각 15건과 11건이었던 반면 올해 9월말 현재 3건에 그쳤다. 이 기간 논문실적 역시 2023년 11건에 이어 지난해 7건, 올 들어 9월말 현재 5건을 기록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 들어 9월말 기준, 농업기술원의 학술발표 실적은 67건으로, 전년의 44건에 비해 52%(23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최종수 의원은 “R&D 성과 및 수상실적이 있는 연구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R&D 분야의 역량 강화를 위한 동기 제공이 중요하다”면서 “강원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R&D 역량 강화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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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 강원도의원, 농업기술원 2025년 특허실적 단 2건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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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6년도 예산 3조 9,971억 원 편성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5년 11월11일(화) 2026년도 예산안을 3조 9,971억 원 규모로 편성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17억 원(△4.6%) 감소한 규모로, 보통교부금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2026년도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이전수입 3조 149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3,781억 원 △기타이전수입 11억 원 △자체수입 604억 원 △기타수입 606억 원 △기금전입금 4,820억 원 등이다. 특히, 세입 재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보통교부금이 세수 여건 악화로 최근 3년(2026년 △1,434억 원)간 감소 추세에 있어 재정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감소하는 세입을 보전하기 위한 기금 사용이 가속화되는 등 2024년부터 시작된 적자 재정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또, 인건비 인상과 물가 상승에 따른 경직성 경비의 증가와 늘봄교실, 디지털 교육 혁신 등 신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정체된 세입과 팽창하는 세출에 대응하고,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강도 세출 구조 조정을 단행했다. 또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예산을 배분하고, 시설사업은 시급성과 안전성을 중심으로 우선 반영하는 등 필수 교육 활동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래 교육 환경과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다음 사항을 예산안에 반영했다. 강원 학생의 학력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모든 학생이 기초학력을 충족하고 개별화된 성취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위해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추진(5억 원) △인공지능(AI) 학습플랫폼 '강원아이로(AI-ro)' 운영(76억 원) △개별맞춤형교과보충프로그램('초공학' 지원, 68억 원)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만들기(스공학)'(307억 원) △강원 수능형 평가문항 제작(3.8억 원) 등으로 편성했다. 이와함께 학생 선택권 강화 및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위해 모든 학생이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교육을 실현한다. 이를위해 △농어촌유학 운영(29억 원) △학생진로활동지원금지원(25억 원) △강원진학지원센터(11억 원)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 지원(59억 원) △직업계고 재구조화 및 학점제 운영(13억 원) 등을 투입한다. 여기에다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학생이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공동체의 가치를 존중하고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5.8억 원) △교권보호책임보험 가입(2.2억 원) 등으로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장한다. 또 △심리정서 및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6.2억 원) △1교 1학생 1스포츠 활동 지원(20억 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더나가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교육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학생이 전인적 성장을 이루도록 총체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늘봄교실 및 방과후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129억 원) △장애학생 치료비 지원(38억 원)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추진 △학생 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3억 원) 등을 편성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보장한다. 이형희 도교육청 예산과장은 “2026년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 편성하고, 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강원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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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6년도 예산 3조 9,971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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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교육지원청, 학교관리자 진로연계 역량강화 연수실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철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혁)은 2025년 11월11일(화) 오후 2시30분, 청양초등학교 목공실에서 ‘2025학년도 학교관리자 철원교(원)감 진로연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진로연계교육의 이해와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철원 관내 초등학교 교(원)감 등 학교관리자 11명과 교육전문직이 참여했다. 또 연수는 ▲청양초 정민 교감이 주 강사로, ▲동송초 반영호 교감과 ▲서면초 박봉균 교감이 보조강사로 나서 실과 교육과 연계한 목공 체험 활동과 진로탐색 지도 사례를 중심으로 실습형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한 강의 중심 연수에서 벗어나,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적용 가능한 진로탐색 활동과 학생평가 지원 방안을 함께 다뤄 학교관리자들이 학생 성장 중심 교육을 위한 학교경영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상혁 교육장은 “학교관리자가 진로연계교육의 방향을 깊이 이해하고 실천할 때,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감과 원감들이 학교의 진로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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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교육지원청, 학교관리자 진로연계 역량강화 연수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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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웅 강원도의원, 강원도 대형 토목사업 인식전환 절실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재웅 의원(춘천5, 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11월11일 열린 산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대형 토목사업의 진행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정 의원은 강릉시 옥계첨단소재 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588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12월 부지 조성 완료 이후 현재까지 단 한 곳도 분양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대형 토목사업을 추진하면서 단순히 ‘땅만 분양하면 된다’는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시장 상황에 따라 분양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한 플랜 B, 분양 이후에도 사업자가 토지를 활용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플랜 C 등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까지 다각도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업 추진과정에서 예산투입 대비 수익을 노리기 위해 사업 방향이 왜곡되거나 무리하게 추진되는 사례가 있다”고 언급하며 “지방자치단체의 대형 토목사업은 사전에 비용추계와 타당성 검토 등 정책적 판단이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춘천시 하중도 관광지 조성사업만 해도 이미 3,052억원의 부채가 발생했고, 향후 사업비 및 기타 자금으로 1,355억 원이 추가로 책정되어 있다”며, “단순히 땅을 매각해 사업비를 보충하겠다는 발상은 막대한 도비가 투입되는 사업의 본질을 지나치게 단순화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사업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려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행정이 책임감을 가지고 사전에 충분한 검토와 대비를 해야 한다”며 “대규모 사업 추진 시 도정 전체가 보다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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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웅 강원도의원, 강원도 대형 토목사업 인식전환 절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