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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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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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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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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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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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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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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실시간 종합 기사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1회 추경 재정건전성 중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5년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준비 중이며, 악화된 재정여건에서 한정된 재원으로 교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방안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의 예상 세입은 약 1,400억원으로 세출 수요는 2,000억원을 크게 밑돌아 재정 부족이 예상된다. 특히, 시설사업비만 1,100억원 이상으로 예상해 세출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최근 재정여건은 악화되고 있는데다 국세 감소 추세로 인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고교 무상교육 특례 일몰 연장 여부도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또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전입금(2025년 종료),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2026년 종료), △균형발전특별회계 시도전환사업 보전분(2026년 종료), △국가사업 이양 전환사업 보전분(2026년 종료) 등 재원 일몰이 예정돼 있어 중장기적인 재정 위기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와함께 보통교부금 역시 2021년 28,385억 원(증 14.8%), 2022년 37,773억 원(증 33.1%), 2023년 36,141억 원(감 4.3%), 2024년 30,798억원(감 14.8%), 2025년 31,333억원(증 1.7%)으로 지난 2년 새 급격히 감소했다. 반면, 물가상승에 따른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의 지속적인 상승과 함께, 늘봄학교, 디지털 교육 전환 등으로 인한 교육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40~50년 이상 경과된 학교의 개축 수요가 집중되고 있으며, 황사 등 대기질 오염으로 인해 실내 체육시설 수요 증가와 함께 특수교육원, 유아놀이 체험장 등 사회적 교육수요 대응을 위한 시설사업 수요는 5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했다. 여기에다 시설사업 수요 증가에 따라 시설사업비도 2021년 3,079억원, 2022년 5,292억원, 2023년 6,773억원, 2024년 7,773억 원, 2025년 8,768억원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지난해 기금 3,207억원을 사용하였으며, 올해에는 5,868억 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하지만 한정된 기금마저 바닥을 보이고 있어, 더 이상 기금에 의존하는 재정 운용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또 2023년 이후 시작된 대내외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안정적 성장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 일몰 재원 대비와 증가하는 교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철저한 재정 운용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긴축재정으로 운용해 기금 사용을 최소화하고 미래 재정 불안정성에 대비할 방침이다. 특히, 불요 불급한 사업과 경비를 과감히 축소·조정해 한정된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형희 예산과장은 “재정 운용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불요 불급한 예산은 축소할 것”이라며, “경제 상황과 내국세 추이 등을 예의 주시해 교육재정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내부 조정협의회 등을 거쳐 제337회 강원특별자치도의희 임시회에 심의·의결을 위해 4월 말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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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2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보안관 확대강화요구’ 입장 발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가 ‘학교보안관 확대강화 요구’에 대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입장을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3월12일 밝힌 입장문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모든 학교에 학생보호인력을 배치하기 위해 2023년부터 ‘배움터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학생 수 100명 이상 초·중·고 학교당 1명을 배치하는 학교보안관에 비해 ‘배움터지킴이’는 학생 수에 상관없이 학교당 1∼2명을 지원하고 학생 수 600명 초과 시 4명까지 배치할 수 있어 학생보호인력 지원측면에서 학교보안관보다 더 강화됐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배움터지킴이’ 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의 책임감 있는 봉사활동으로 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그동안 학생 수가 100명 미만이어서 학교보안관이 배치되지 못했던 도내 대부분의 소규모 학교까지 학교보호 인력을 지원할 수 있어 모든 학교의 안전망이 강화된 만큼 학교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앞으로 ‘배움터지킴이’ 사업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완을 통해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2025학년도 ‘배움터지킴이’ 사업 신청 현황은 244개교, 525명이며 현재 위촉이 진행중이며 학교보안관은 올해 3월1일자 기준 201개교에 201명이 배치돼 있다고 해명했다.
    • 종합
    • 교육
    2025-03-12
  • 박관희 강원도의원, 표류조례들 도집행부, 입법취지 실현해야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박관희 의원(국민의힘/춘천1)이 2025년 3월11일(화)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의원 발의 조례안의 소관부서 지정방법의 개선과 효율적인 조직편제의 필요성, 부서간 협업 강화 등을 주장했다. 박 의원은 행정국장을 대상으로 현재 도의 조직편제 현황, 조직개편의 필요성과 의견수렴 과정, 현 조직체계의 업무분장 명확성 및 도의 조례 운영 상황과 유효성에 대한 질의로 도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2월 사회문화위원회에서 심사했던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치유자원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을 예로 들며 조례안의 내용과 상관없이 조직편제상 기계적으로 소관부서 및 상임위가 지정됐음을 지적했다. 해당 조례안은 해양치유 자원을 활용해 관련 산업 육성, 전문 인력양성을 통해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산업적인 측면에서 주요 심사가 이뤄져야 함에도 해양 분야가 관광국에 분장됐다는 이유로 사문위에서 심사하는 것은 조례의 효용성이 상실되거나 사장되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또 의원 발의 조례안의 소관부서 지정 과정에서 부서간 갈등 발생 사례를 제시하며 한 부서에 귀속되도록 조문을 수정하는 상황까지 생기고 있다는 것을 지적, 두 개 이상의 부서가 관련된 조례안의 경우 조례안 심사부터 사업집행 과정에 이르기까지 부서간 협업과 조율의 기능을 하는 콘트롤 타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관희 의원은 “조례 제정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의회에 진행 과정이 공유돼야 한다.”며, “도 집행부는 지금까지 제정된 조례 중 상당수를 방치하고 있는거나 다름없다. 의원 발의 조례의 입법 취지 실현과 실효성 발휘를 위해 즉각적인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질의를 마쳤다.
    • 종합
    • 정치/행정
    2025-03-12
  • 박기영 강원자치도의회의원 ,레고랜드사태 책임 규명해야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레고랜드 사태를 초래한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책임 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2025년 3월11일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강원개발공사와 중도개발공사 통합이 주요 이슈다”라고 언급하고, “통합 논의에 앞서, 중도개발공사 부실의 결정적 이유인 레고랜드 사태에 대한 책임 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기영 의원은, 레고랜드 사태의 결정적인 4가지 장면을 주장하며, “의회 동의 없이 201억 보증채무를 2,050억으로 확대, 불공정 계약인 MDA 체결, 800억 송금 지시 또는 승인, 컨벤션 부지 105억 염가 매도 후 477억 고가 재매입”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의회 동의 없이 2,050억으로 보증을 확대했던 것으로 인해, 결국 강원도는 그 빚을 떠 안게 됐다.”고 주장하며, “불공정한 MDA계약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당시 800억을 송금하지 않았더라면, 피해를 최소화하고 멈출 기회가 있었다.”고 강변했다. 마지막으로 박기영 의원은 “지난 2024년 12월16일 최 전 도지사가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며, “레고랜드 사태는, 수많은 반대의 목소리에도 무리하게 강행했던 잘못된 결정이, 얼마나 오랫동안 우리 강원도와 도민을 괴롭힐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나쁜 사례로 역사에 남게 될 것”이라고 열변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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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행정
    2025-03-12
  • 강원도교육청-도경찰청, 새학기 학교폭력예방 홍보활동 진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5년 새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3월11일(화) 오전 8시20분부터 9시까지 봉의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굣길 ‘도교육청-도경찰청 새학기 학교폭력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 홍보활동은 새학기를 맞아 도교육청, 도경찰청, 춘천교육지원청, 춘천경찰서를 비롯 강원자치경찰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등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하며 특히, 신경호 교육감, 엄성규 도경찰청장이 직접 학생들을 만나 학교폭력 근절을 당부했다. 또 이번 홍보활동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어깨띠와 손피켓을 이용해 홍보활동을 진행하며 ‘조금만 말해보면, 이해 ON, 오해 NO’ 슬로건이 적힌 기념품도 제공했다. 이는 학교폭력은 무엇보다 대화를 통해 풀어가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교폭력은 작은 오해에서 시작되지만,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혀,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폭력예방교육, 우범지대 순찰강화, 청소년 경찰학교 운영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도경찰청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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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5-03-12
  • 강원특별자치도,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객수 1만명 돌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방한 외래 관광객의 개별 여행 증가 추세에 맞춰, 외국인 개별관광객(FIT)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객 수가 2024년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도와 춘천·강릉·속초 3개 시 및 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관광택시는 교통 인프라가 취약해 접근성이 낮은 관광지를 포함한 맞춤형 관광 상품으로 기본 관광코스로 전통시장 방문을 필수 포함하며, 한류·미식·관광 명소·지역 축제 등과 연계한 맞춤형 선택 코스를 제공한다. 또 ITX·KTX 등 주요 철도망 및 시외버스터미널 등 교통 거점과 연계한 택시 관광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들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국적별 이용객을 살펴보면,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 구미주, 유럽, 중동 등 전 세계 64개국의 외국인 개별관광객(Foreign Individual Tourists) 이용하며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는 외국인 관광택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 응답자의 97%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하며 높은 평가를 보였다. 특히, 응답자의 89%가 외국인 관광택시 기사들의 친절한 응대와 안전 운전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당 관광지에 대해 가장 잘 아는 현지인으로서, 관광객들에게 현지 관광지 정보를 보다 더 생생하게 제공하는 등 일일 가이드 역할까지 자발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크게 호응했다. 외국인 관광택시를 운행하고 있는 강원택시운송사업조합 춘천시지부의 한 기사는 “외국인 손님들과 소통하며 인사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지역의 숨은 맛집과 명소를 소개하면 관광객들이 특히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24년 외래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이 방한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교통’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관광교통 인프라를 제공하고, 다양한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를 마련해 강원특별자치도만의 관광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동준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장은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객이 1만 명을 돌파했다는 것은 관광택시가 단순한 관광교통 수단을 넘어 강원 관광의 대표적인 하나의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성과 분석을 통해 시군 확대를 검토하는 한편, 도를 찾는 외국인 개별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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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3-12
  •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합동설명회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본부장 최창완)는 2025년 3월10일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에서 도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재활용의무생산자를 대상으로 EPR제도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품 생산자나 포장재를 이용한 제품의 생산자에게 그 제품이나 포장재 폐기물에 대해 일정량의 재활용의무를 부여, 재활용하도록 한다. 또 미 이행시 재활용에 소요되는 비용 이상의 재활용부과금을 생산자에게 부과하는 제도로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특히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대상 품목은 종이팩, 유리병, 금속캔, 합성수지재질 포장재 등 4종의 포장재군과 전지류, 타이어, 윤활유, 조명, 수산물 양식용부자, 곤포사일리지, 김발장, 합성수지재질의 1회용 봉투, 합성수지재질 필름류 및 합성수지재질의 제품 등 10종의 제품군으로 이뤄져 있다. 해당 품목의 사업장은 전년도에 출고 또는 수입한 제품에 대한 재활용의무대상 제품·포장재 출고 · 수입 실적서를 매년 4월15일까지 한국환경공단으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방법은 생산재책임재활용제도 홈페이지 또는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업체가 기한내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대상이 된다. 이번 설명회는 자원의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교육자료가 별도로 제공되지 않는 페이퍼리스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관련 자료는 스마트기기를 통해 어디서나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교육이 진행된 이후 EPR 질의 · 응답 시간을 통해 제도 이해와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만족도를 제고했다.
    • 종합
    • 식품/환경
    2025-03-11
  • 속초의료원 특정감사 결과 발표 및 후속 조치 신속 시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가 속초의료원 특정감사 결과 발표 및 후속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기로 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도지사 김진태)는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공공의료기관인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의료원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감독부서인 도청 공공의료과가 자체조사를 실시하면서 문제점이 발견돼 이에 대한 감사를 의뢰했으며 의료진 부족, 재정난 등 여타 지방의료원이 겪고 있는 운영상 과제를 안고 있는 속초의료원의 운영 정상화를 위해 감사 필요성이 요구됐다. 이에따라 감사위원회는 감사과정에서 핵심 관계자를 포함한 관련 부서 등에 대해 대면 조사를 실시하는 등 사업추진 전반을 확인하고, 문제 발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원칙에 기반, 공정하고 철저하게 감사에 임했다고 밝혔다. ◆ 주요 감사 결과 감사위원회는 속초의료원이 2019년부터 보조금을 교부받은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 중 전문진료센터 및 검진센터, 병동 증축 등 사업 규모가 큰 시설공사 위주의 주요 9개 사업(사업비 약 327억원)에 대해 중점 확인했다. 감사결과 증빙자료가 없거나 부족해도 보완 등 조치 없이 지출 처리하거나 관련 서류접수, 분류, 편철없이 자료를 방치하거나 업체 선정 등 계약 업무까지 특정부서에 권한 편중, 해당 부서장이 사실상 단독으로 사업을 추진하거나 변칙적 방식으로 수의계약 다수 체결, 미시공 공사에 대해 업체 대금 부당 지급을 밝혀냈다. 또 중복 및 불필요한 시설물 설치로 예산을 낭비한 사례 등의 부적정 사항들을 확인했다. 특히, 속초의료원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감사 결과 확인된 부적정 사항들로 인해 향후 대금 지급을 위해 추가로 재원을 마련해야 하는 금액은 약 39억원으로 확인해 이에 따른 의료원 재정 운용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예상했다. ◆ 향후 계획 감사위원회는 부적정한 사실이 확인된 부분에 대해 관련자들에 대한 신분상 처분과 감독부서 등이 필요한 조치를 이행하도록 요구할 예정이며, 추가 사실 확인이 필요한 부분과 관련, 핵심 관계자에 대한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수사의뢰도 병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감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속초의료원의 문제 해결을 위한 계기가 돼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처분 요구 등 후속 조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감독부서인 공공의료과는 속초의료원 정상운영과 재발 방지를 위해 특정감사 후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를위해 속초의료원 공사 진행과정 중 정당한 계약으로 진행한 내역에 대해서는 부족공사비를 긴급 지원해 건실한 지역업체의 피해가 없도록 하고, 조직관리는 우선 자체 진단을 통해 인력 재배치, 부서간 업무조정으로 운영체계 정상화를 기하고, 필수의료가 강화된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 의료원이 함께 조직효율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여기에다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5개 의료원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정 운영 및 혁신 워크숍을 비롯 경영 컨설팅 등을 통한 역량강화도 추진하며, 올해 중 속초의료원을 제외한 4개 의료원을 대상으로 공사 · 장비 계약분야 점검을 실시하고, 매년 취약분야를 선정해 자체 점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수사 결과에 따라 비위로 인한 의료원 재정손실이 확인되면 불법 행위자에게 법적 책임을 물어 구상권 청구 등을 통해 끝까지 피해 금액을 회수할 계획이다. 감사위원회는 “출자 . 출연기관 뿐 만 아니라 도 본청 등 각 기관들이 추진하는 사업 등에 대해 보다 면밀하고 공정하게 점검해 적발 위주의 감사가 아닌 대책 마련의 보탬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종합
    • 정치/행정
    2025-03-08
  • 엄기호 강원자치도의원, 의용소방대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상임위 통과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엄기호 의원(철원2)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25년 3월6일(목) 소관상임위원회(안전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의용소방대의 날’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의용소방대 운영을 위한 경비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 시행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운영 환경이 개선됨은 물론, 지역사회 안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통해 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경비지원 범위확대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재난 대응과 안전 예방 활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밖에도 일부 지역에서 의용소방대의 활동 공간이 부족한 문제가 지적된 만큼, 청사 건립 및 유지관리비 지원이 포함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개정조례안을 발의한 엄기호 의원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소방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290여 의용소방대 중 12대만이 자체 소유 청사를 운영하는 등 물리적 환경이 충분히 지원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의용소방대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서 소방업무 보조, 각종 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하고 계신 7,100여명의 소방대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희생정신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정 조례안은 관련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종합
    • 정치/행정
    2025-03-08
  • 강원자치도교육청 학교급식 음식물류 폐기물발생억제 지원조례안 상임위 통과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조성운 의원(국민의힘, 삼척1)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급식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 심사를 원안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생 수가 감소하는 추세와 달리 학교급식으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와 그 처리 비용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에 있어 도교육청의 역할에 대한 법적 근거와 실행계획 수립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의 책무 △학교급식 음식물류 폐기물의 억제를 위한 시행계획 수립과 시행 △실태조사와 조사 결과의 시행계획에의 반영 △음식물류 폐기물을 다량 배출하는 학교에 대한 연 1회 이상 지도 · 점검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등이다. 조성운 의원은 “급식에서 발생하는 잔반 처리 문제에 대해 교육청 차원에서의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촉진하며, 이를 통해 배출량과 비용감소를 위한 노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3월14일 열리는 제33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시행될 예정이다.
    • 종합
    • 정치/행정
    202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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