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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시기 변경 조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이하 조직위)는 2023년 5월4일부터 고성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이하 산림엑스포)를 약 4개월 연기한 9월22일부터 10월22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매년 봄철에 대형 산불 위험과 국지적 강풍인 ‘양간지풍’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당장 올해 대형산불 증가로 산불조심 기간이 5월15일에서 6월19일까지 연장한 사례가 있다. 또 최근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용복)에서도 봄철 시기 리스크가 있고, 단풍객과 지역축제 연계성 등을 감안해 산림엑스포 개최시기를 가을철로 조정하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위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산림엑스포에서 안전문제를 고려했으며 개최지역 4개 시군, 산림청 등의 의견을 들어 2022년 11월18일 이사회를 통해 산림엑스포를 2023년 9월로 연기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산림엑스포 현장 관람객의 안전 등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것” 이라며 “2023년 9월로 행사가 연기된 만큼 고성-속초-인제-양양의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해 지역의 매력을 더욱 알리면서, 차별화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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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강원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웰코스 산업현장 방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2022년 11월18일(금)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웰코스를 방문해 생산개발본부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고 있는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웰코스는 국내 유명한 자연주의 화장품 생산업체(대표 브랜드 ‘과일나라’‘후르디아’)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켰다. 김동욱 청장은 이날 업체 본부장과의 환담에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보호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작업중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담 후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현재 강원영서지역에서 90여개 병역지정업체에서 280여명의 산업기능요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정업체 방문을 확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산업지원 제도의 발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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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2년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농식품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추가 지원한다. aT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규선)에 따르면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선적된 수출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하며, 품목은 수출물류비 지원 전 품목이다. 추가지원은 기본으로 지원하는 표준물류비 5%에 신선식품 10%, 가공식품 5%를 추가 지원하며, 중점품목인 김치, 딸기, 감귤, 단감, 화훼류,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채소종자, 쌀, 토마토, 배, 포도,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15%를 추가 지원한다. 또 aT 전용선복과 전용항공기를 이용해 수출 시 표준물류비의 5%를 추가 지원한다. 수출물류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강원지역본부(☎ 033-920-1544)와 수출지원시스템(atess.a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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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2022년 11월17일 춘천시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회강원도지부 춘천연합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며,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11월17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분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늘의 우리도 그 정신을 본받아 선열들처럼 한마음 한 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서 강제로 국유림화된 토지반환 운동에 참여해 체포된 고 박승렬 선생의 자녀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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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음식점 정책자금 융자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2022년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기간 1년 동안 대출액만큼 국산 식재료를 구매하는 조건으로 ‘외식업체육성자금’을 융자한다. 금리는 고정금리(1.5~2%) 또는 변동금리(현재 1.54%~2.54%)로 지원하며,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주)과 협력해 개인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경우 2천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신청 접수순으로 신속하게 융자 지원한다. 자금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의 고객지원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1월22일(화)까지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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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인구보건복지협회, ‘로컬, 내일’ 강원도편 성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11월16일 강원 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봉착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매력을 발굴해 인구 구조변화에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강원도청 박유남 도민소통 특별보좌관의 사회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 강원도청 조정미 지역소멸대응팀장,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왁싱’ 조유진 로컬크리에이터,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전창대 대표,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민병현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신승렬 대표 등 6명이 패널로 참석, 강원도의 인구문제와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제1토크 ‘강원도, 인구문제를 말하다’ 에서 전창대 대표는 사업체의 외부 청년인력 유입 사례를 들며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고자 2022년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원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착스토리를 다룬 제2토크 ‘강원도로 오시래요’ 에서 강원도에서 창업해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승렬 대표, 춘천에 정착해 경관농업을 하고 있는 민병현 대표, 양구에서 군 전역 후 유튜브를 통해 강원도 곳곳을 홍보하고 있는 조유진 로컬 크리에이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울러 6명의 패널 모두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은 “지난 8월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이 경남, 경북을 거쳐 오늘 강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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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실시간 종합 기사

  • 철원교육지원청, 장애인스포츠버스 ‘찾아가는 운동회’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철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혁)은 2025년 6월5일(목) 오전 10시 와수초등학교 풋살장에서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철원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37명을 대상으로 ‘2025 장애인 스포츠버스 찾아가는 운동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다양한 체육활동 경험이 부족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신체활동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뉴스포츠 △축구 △탁구 △훌라후프 등의 종목을 쉽게 변형해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특성에 맞는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울러 학생들은 전문 체육 강사의 지도 아래 흥미와 수준에 맞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신체적 능력뿐 아니라 협동심과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혁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운동회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체육활동의 기쁨을 마음껏 누릴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맞춤형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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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5-06-07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중등 진로전담교사 워크숍 성료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5년 6월5일(목) 원주 한라대학교 운곡관에서 도내 중등학교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강원 중등진로전담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중등학교 진로전담교사 120여명 및 교육지원청 진로교육담당 장학사 및 연구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진로 전담교사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진로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이에 이번 워크숍은 새로 구성된 2025 강원진로교육지원단 소개 및 위촉장 수여로 시작했다. 진로교육지원단은 초등팀 4명, 중학교팀 8명, 고등학교팀 8명 총 20명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진로컨설팅, 상담, 멘토링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20대 젊은 창업가들의 진로토크는 진로 선생님들에게 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유쾌한 시간이었다. 아울러 △상상교육 김상우, 정석훈 대표의 ‘콕콕 짚어주는 진로 공략 로드맵’ △천윤성 체스프로의 ‘진로교육의 새로운 수! 꿈을 향한 체크메이트!’는 진로상담에 필요한 전략과 소통 기술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설계 지원에 엠지(MZ)세대의 솔직한 시각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위플레이 이승훈 종이비행기 국가대표는 “덕후, 새로운 능력자들”이라는 주제 아래, 종이비행기로 만들어가는 자신만의 세상과 종이비행기 국가대표가 되기까지의 다채로운 경험을 공유하며, 참석한 교사들과 함께 종이비행기를 직접 만들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제발표 1 대룡중학교 김미경 교사의 “진로전환기! 교육 내실화를 위한 우리의 역할!” △주제발표 2 상지여자고등학교 이호선 교사의 ‘고교학점제 기반, 학생 주도 미래 설계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 발표가 이어졌으며, 학교급별 대화의 장을 통해 학교 현장의 진로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맞춰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개별 학생의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진로전담교사 선생님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종합
    • 교육
    2025-06-07
  • 강원특별자치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5년 연속 선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서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마을이 최종 선정돼 총 82억원(국비 5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025년 6월5일 밝혔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은 어촌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소득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복지 및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계획 수립부터 준공 이후 시설 운영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번 선정으로 2021년 삼척시 노실마을, 2022년 신남마을, 2023년 비화마을 2024년 강릉시 등대마을, 2025년 주문진읍 향호마을등 5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총 33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향호마을은 향호 저수지를 농업생산 기반으로 활용하는 주문진 지역의 대표 마을로 그간 문화 ‧ 복지 및 상업시설이 부족하고 주민 편의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된 상태였다. 이에 따라 도는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2030년까지 총사업비 82억원을 투입해 향호 1리에 공유주방과 주민휴게시설 등으로 활용될 공동시설을 리모델링하고 향호 2리에 체육실, 영농 공동급식소, 특산품판매점이 포함된 커뮤니티센터와 마을 공동창고를 신축할 계획이다. 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 ‧ 돌봄 ‧ 건강나눔 교실을 운영하고 향호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요리교육 등 마을 활력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이와함께 주민 스스로 시설을 운영 ‧ 관리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문진읍 향호리는 2024년 강원특별법에 따라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된 곳으로 2025년부터 주문진 향호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며 2027년까지 지방정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작년에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올해는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까지 2년 연속 반가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주문진읍 향호마을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이 더 멀리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도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
    • 정치/행정
    2025-06-07
  • 이무철 강원도의원, 교통범칙금·과태료 지방세입전환 강력 촉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자치경찰위원회의 무인단속장비 구매 및 운영 사업의 불합리성을 지적하며, 교통 범칙금과 과태료를 지방세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 의원(국민의힘, 춘천4)은 2025년 6월5일(목) 제338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 범칙금과 과태료 수입을 지방세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3년간 강원특별자치도내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및 운영 · 관리비용으로 총 56억원 이상의 도비가 투입됐지만, 같은 기간 교통위반에 따른 과태료와 범칙금 약 1,218억원은 전액 국고로 귀속됐다”며 “이는 지방자치단체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실질적인 역할과 재정 부담을 떠안고 있음에도 정작 관련 수입은 중앙정부가 가져가는 불합리한 구조”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사례를 언급하며 “도로교통법 제161조에 따라 일부 과태료는 제주도지사가 부과 · 징수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역시 강원특별법과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관련 수입을 지방세입으로 전환할 수 있는 법적 ·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은 “교통사고 예방, 단속, 인프라 구축 등은 지방정부의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며 “지방정부가 담당하는 사업에 필요한 재정이 중앙에 집중돼 있어선 안 된다. 재정 분권의 실질적 실현을 위해 교통 범칙금과 과태료의 지방세입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중앙정부는 지방정부의 재정자립을 위해 과감한 세입구조 개편에 나서야 하며, 강원특별자치도는 물론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공동 대응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종합
    • 정치/행정
    2025-06-07
  • 진종호 강원도의원, 농업진흥지역 적극 해제’ 필요성 역설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진종호 의원(양양)은 2025년 6월5일 제33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업진흥지역 해제 특례의 한계를 지적하며, 이른바 ‘독소조항’의 개정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진종호 의원은 “강원특별법 제50조 제4항에 따라 우리 도내 농업진흥지역 해제는 농촌활력지구 내에서만 가능하다.”라며, 현재까지 해제된 농업진흥지역 면적은 115만㎡로, 우리 도가 확보한 해제 권한인 4,000만㎡의 2.9%에 불과하며 특히 소규모·소외 지역은 농촌활력촉진지구의 지정 요건조차 충족하지 못해 특례 대상에서 원천 배제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진 의원은 “자율성 확대를 위한 핵심 특례가 3년 한시 규정으로 묶인데다, 실제 지정된 면적도 한정적이어서 도민들의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라며,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공모 적극 참여 유도’, ‘강원특별법 개정 시 특례 독소조항(제50조 제4항) 개정 추진’, ‘특례 유효기간 연장 또는 상시화’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또 아직 이양을 받지 못한 ‘여건 변화에 따른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해제’ 권한도 추후 강원특별법 개정시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함을 언급했다. 끝으로 진종호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의 핵심 가치는 규제 완화와 자율권 확대를 통한 지역 주도 발전”이라고 강조하며, “강원특별법을 통해 얻은 도 권한 특례의 실질적 권한 행사가 가능하도록, 법과 제도의 틀을 점검하고 정비할 시점”이라고 역설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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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행정
    2025-06-07
  • 강원자치도교육청-영월군,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추진 업무협약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5년 6월4일(수) 오후 4시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영월군(군수 최명서)와 ‘영월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과 최명서 영월군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길수 도의원, 영월교육지원청 박상윤 교육과장, 영월초등학교 임영길 교장 등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사업 시행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 마련 등이다. 또 영월초등학교에 조성될 학교복합시설에 △돌봄교실 △복합체육공간 △실내놀이터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 신청을 위해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와의 업무협약 체결 △한국교육개발원 컨설팅 진행 △도교육청-영월교육지원청-영월군 간 협력 사업 계획 수립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난해 영월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학교복합시설 건립이 돌봄 인프라 확충 및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영월군과 협력해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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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4
  • 강원특별자치도, 어업인 민생안정 위한 지원사업 확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년 어족자원 고갈, 고유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민생 안정을 위해 총 155억4천만원 규모의 어업인 민생안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월2일(월) 밝혔다. 당초 20개 사업, 114억원 규모였던 지원계획에 42억원을 증액(제1회 추경예산 반영)해 총 22개 사업에 156억원 규모로 지원 폭을 확대한다. 우선, 출어 경비 부담 완화를 위한 ‘어업용 면세유 일부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내 해면 ‧ 내수면에서 조업하는 어선(2,412척)에 면세유를 지원하며, 이번 추경을 통해 37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 80억원(도비 24, 시군비 56)을 지원한다. 또,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위해 ‘어선현대화 · 자동화 지원사업(13개 사업)’을 확대한다. 이와함께 조업능률을 향상을 위한 노후장비 교체 사업으로, 총 59억9천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아울러 어업인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어선 안전관리 지원(3개 사업)’도 추진한다. 구명조끼, 무전기, 레이더, GPS 등 필수 안전장비 지원을 위해 총 4억2천1백만원의 예산을 편성,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민생안정 지원사업은 단순한 보조사업을 넘어, 어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어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핵심 투자”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 ·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종합
    • 경제
    2025-06-03
  • 강원도선관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3건 고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25년 6월2일(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3건에 대해 검찰 및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단체 선거운동금지 등 위반혐의 ○○포럼 회장, 춘천지검 고발 ○○포럼 회장인 A씨는 5월24일 □□군 소재 △△△정육식당에서 포럼회원 등 24명을 모이게 해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를지지 ․ 선전하는 현수막을 게시한 채 지지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이를 촬영해 SNS에 게시하고, 회원이 아닌 3인에게 총 8만6천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가 있다. 공직선거법 제87조(단체의 선거운동금지) 제1항, 제103조(각종 집회등의 제한) 제1항 및 제115조(제3자의 기부행위)에 따르면 개인 간의 사적 모임인 단체는 그 명의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또 누구든지 선거기간 중 선거운동을 위해 집회나 모임을 개최할 수 없고, 선거에 관해 후보자를 위해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를 위반시 동법 제255조(부정선거운동죄) 제1항, 제256조(각종 제한규정 위반죄) 제2항 및 제257조(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죄)제1항에 따라 처벌받게 된다. ▶투표지 촬영, SNS 공개 B씨, 원주경찰서 고발 B씨는 5월29일 원주시 학성동사전투표소에서 본인이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하고 그 사진을 49명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에 게시했다. 공직선거법 제166조의 2(투표지 등의 촬영행위 금지) 제1항 및 제167조(투표의 비밀보장)에 따라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해서는 안 되며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공개할 수 없다. 이를 위반시 동법 제241조(투표의 비밀침해죄) 및 256조(각종 제한규정위반죄)에 따라 처벌받게 된다. ▶투표지 찢어 훼손 C씨, 강릉경찰서 고발 C씨는 5월30일 강릉시 경포동사전투표소에서 자신이 지지하지 않는 후보자에 잘못 기표했고, 해당표를 무효표를 만들고 싶어 투표지를 찢어 훼손했다. 공직선거법 제244조(선거사무관리관계자나 시설등에 대한 폭행·교란죄) 제1항에 투표용지・투표지 등을 훼손하는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라고 규정되어 있다. 도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한 선거 진행과 투표 질서를 방해한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종합
    • 사회
    2025-06-02
  • 2025학년도 2학기 강원 농어촌유학 참가 학생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6월9일(월)부터 6월16일(월)까지 8일간 2학기 농어촌유학생을 모집한다. 강원 농어촌유학은 도시의 학생들이 강원특별자치도내 농어촌 학교로 전학하여 도시의 획일화된 교육 환경을 벗어나 자연 친화적인 삶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동시에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2학기 강원 농어촌유학 참여 학교 공모를 진행했으며 1학기 운영학교의 연장 신청 및 추가 배치 희망을 접수받아, 2학기에 최종 14개 지역(춘천, 원주, 강릉, 양양, 삼척,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인제, 화천, 양구, 철원) 47개교(초 40교, 중 7교)에서 유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외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으로, 신청서는 강원농어촌유학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서울 지역은 원적교를 통해 서울시교육청으로 제출하고 △그 외 지역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담당자 이메일(jini96@korea.kr)로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월중 유학 대상자 가배정 안내와 함께 희망 학교 및 기관 방문이 이뤄진다. 이후 7월5일(금)부터 10일(수)까지 최종 신청서 제출 및 선정 절차를 거친 뒤, 주소 이전 및 전학 절차를 마무리하면 선정된 학생들은 2025학년도 2학기 농어촌유학 학교 개학일부터 본격적인 농어촌유학 생활을 시작한다. 강원 농어촌유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소규모 맞춤형 교육으로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방과 후 활동 등 다채로운 교육활동에 참여하며 농어촌의 삶을 깊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용묵 정책국장은 “강원 농어촌유학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아이들에게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가르치고, 도시와 농어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아름다운 교육 모델”이라며, “이번 2학기 모집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강원특별자치도의 푸른 자연 속에서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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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5-06-02
  • 6월 강원특별자치도로 떠나는 혜택 가득 여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 및 도민의 날(6월11일)을 기념해 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6월11일(화) 오전 11시부터 ‘여기어때’ 앱을 통해 오픈한다. 특히 6월11일~16일(6일간), 여름 성수기(6~8월) 기간 중 사용 가능한 도내 80여 개 관광지 및 레저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선착순 구매할 수 있다. 도는 6월의 추천 여행지로 고성군과 영월군을 선정하고, 이 지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고성과 영월을 방문한 관광객은 6월 한 달간 2~3만원 상당의 숙박 할인권을 받을 수 있으며, 시군이 운영하는 관광지 역시 최대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해당 할인 혜택은 ‘여기어때’ 앱 내 ‘강원 관광 숙박대전’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성에서 보랏빛 라벤더 향기 가득한 빈티지 정원, 메타세쿼이아 숲이 어우러진 이국적 풍경, 그리고 화진포 · 이승만별장 등 풍성한 볼거리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영월에서 한국관광공사 선정 ‘대한민국 밤밤 곡곡 100선’에 포함된 별마로 천문대에서 별 여행을, 굽이치는 동강에서의 가족 단위 래프팅 체험 등 체험형 관광이 가능하다. 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숙박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 5월28일부터 30일까지(3일간) 진행했던 지역특별기획전은 도와 공사가 비용을 분담해,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5만원 상당 숙박할인권을 지원했으며, 전량 완판했다. 또 6월2일부터 7월17일까지 진행되는 본편은 한국관광공사 단독으로 2~3만원 숙박할인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행사 모두 6월5일부터 7월17일까지 입실 가능하며, 특히 6월28일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이 개장함에 따라, 더위를 피해 청정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최적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6월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과 도민의 날을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시기”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강원만의 푸른 산과 깨끗한 바다,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도를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과 도민께 풍성한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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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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