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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 사방댐 신설 등 재난대응 강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3년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강우 패턴 변화 등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한 사방댐을 신설한다고 2월9일 밝혔다. 이에따라, 사업비 5억여원을 투입해 만우동 산10, 산 53 일원 사유림내 2개소를 오는 3월 착공해 장마철 이전인 6월말까지 완료한다. 또, 지흥동 504 외 18개소를 대상으로 외관 점검 및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귀운동 산 162외 14개소에 대해 산사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해 사방시설 수시점검 및 보수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 심정교 동해시청 녹지과장은 “지난해 대형 산불피해로 인한 2차 피해 우려와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폭우가 증가함에 따라 예상치 못한 산림피해가 우려된다”며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방사업지를 철저히 점검, 산림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사방댐 47개소, 산사태취약지역 54개소 등 총 사방시설 101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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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9
  • 원주시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 공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등 법령 개정 개정내용을 반영하고, 조례 운영상 불합리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해 온 규제를 완화 및 폐지하는 내용의 원주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공포했다고 2022년 11월21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에서 그동안 녹지지역에서 개발행위허가 기준으로 적용하던 기준지반고 사항을 폐지했다. 특히 2003년 도시계획 조례 재정 시 정한 지역별 기준지반고를 각종 지역 개발사업 및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그대로 적용해 개발행위 불가지역에 대한 민원이 발생했다. 또 임야 및 경사도가 높은 지역은 이중으로 규제를 받고 있어 이번에 개정으로 규제 완화했다. 이와함께 종전 생산관리지역, 농림지역에 설치할 수 없었던 농기계수리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연녹지지역내 수소연료 공급시설 증축 시 건폐율 20%에서 30%로 완화(별도 단서조항 확인)하도록 개정했다. 주준환 원주시청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개정으로 개발행위허가, 농기계수리시설 설치 등이 용이해져 시민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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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2022-11-21
  • 원주시, 동절기 급수공사(청약신청) 중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가 2022년 12월1일부터 겨울철을 맞아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 청약신청 접수를 중지한다. 신청대상은 건물신축 등에 따라 신설되는 상수도 급수공사로 11월30일까지 원주시청 16번 창구(☏ 033-737-4713)에서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이듬해 청약신청 접수는 2월13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는 3월 중순 경 해빙기를 맞아 재개한다. 권요순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장은 “항상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수도업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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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2022-11-21
  •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 지역신생아 가정 큰 호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이 2022년 11월15일 기준 144가정을 포함해 개원 후 현재까지 364가정이 이용하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편의 제공에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구읍 상4리 마을회관옆 지상 2층 연 면적 825.30㎡ 규모로 조성된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신생아실과 산모실, 프로그램운영실, 찜질 시설, 급식 시설, 상담실, 휴게실, 세탁시설 등 깨끗하고 위생적인 시설을 갖춰 산모와 신생아가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의 산후조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아쿠아 마사지실, 찜질방, 골반교정기, 각종 발 마사지기, 파라핀 베스, 적외선 치료기 등의 장비와 더불어 전신 마사지 서비스도 제공해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신생아실은 멸균 시스템과 항온-항습 기능을 갖췄고, 허니 큐브 시스템을 도입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가족들이 아기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신생아실 방문에 따른 2차 감염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모유 수유 전문가이자 오케타니 무통 유방관리 전문가를 초빙해 상근하도록 함으로써 산모에게 완벽한 산후 회복을, 신생아에게 양질의 모유를 먹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진선미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운영과 관리에 더욱 각별히 신경을 써, 더욱 신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은 2017년 강원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모사업에 대상지로 선정, 26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양구읍 상4리 마을회관옆 790여㎡의 부지에 지상 2층 연 면적 825.30㎡ 규모로 조성했으며 2020년 7월10일 의료법인 성심의료재단의 위탁 운영으로 개원해 첫해 53명, 2021년 163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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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2-11-21
  • 강릉남성합창단, 2022년 창단연주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남성합창단이 창단연주회를 통해 초겨울 밤을 아름답게 수놓아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강릉남성합창단(단장 최성두)이 주최/주관하고 강릉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창단연주회가 2022년 11월18일(금) 오후 7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이상헌 지휘와 연세영의 피아노 반주로 개최됐다. 강릉남성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평화의 기도 ▲원해(박지훈) ▲본향을 향하네(김두완) ▲복 있는 사람들(김성균)에 이어 ▲남녀간의 사랑속에 피어나는 작은 감정들을 20개의 짧은 왈츠곡들로 표현한 작품인 ‘파울링케와 함께 이 밤을(Paul Lincke)’ 선사했다. 또 ▲비너스, 비너스 돌아와요 ▲고개를 드세요 ▲흥겨운 노래는 ▲몰래 조용히 ▲오븐 뒤에 숨은 쥐 ▲아름다운 꽃도 ▲함께해 ▲사랑은 동화속에서 ▲시장 가는 것은 정말 즐거워 등을 통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와함께 강릉여성합창단(단무장 김라나)이 특별출연해 안정현 지휘와 김은영의 피아노반주로 ▲시간에 기대어(Arr.이희연) ▲Quizas,quizas,quizas(Arr. 김선택) ▲Praise His Holy Name(Keith Hampton) 등 감동의 무대를 마련했다. 최성두 강릉남성합창단 단장은 “강릉남성합창단은 2021년 이맘때 2023년 열리는 강릉세계합창대회 참가를 위해 연습을 시작했다.”며 “비록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영동지역 최초의 남성합창단으로 이제 그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고자 한다.”며 “저희와 함께하는 모든 관객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남성만의 매력인 중저음의 멋진 합창음악을 즐기시며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남성합창단은 2022년 3월 창단, ▶단장 최성두-지휘 이상헌-피아노 연세영-사무장 김영래와 ▶1테너: 박준호-김동은-김정원-손동근-한주인 ▶2테너: 송성수-김흥수-민영복-서광호-성정인-이찬용-이현진-주동식-최재황-황은상 ▶1베이스: 최성두-김영래-김경태-김광중-이인영-정영철-한수호 ▶2베이스: 유동열-이형근-김응균-신유순-안창욱-엄종배-최종일 등 30여명으로 구성하고 있다. 아울러 강릉여성합창단은 2005년 창단, ▶단장 김라나-총무 김숙경-지휘 안정현-피아노 김은영과 ▶소프라노: 김숙경-추영옥-최현진-이지연-이연우-박명란-우경아 ▶메조소프라노: 김은숙-권성아-신나영-박혜련-박현선-이지은-황세은-김지연 ▶알토: 김라나-고예실-김단희-권미진-김혜영-손승리로 구성해 정기연주회와 위문공연 등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정서함양과 문화예술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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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22-11-20
  • 제5회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확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2년 5회를 맞은 ‘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들이 11월6일 확정됐다. 강원도와 인제군이 함께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18년 동홍천IC에서 태백준령 미시령까지 80km에 이르는 44번 국도 주변 및 미시령 힐링가도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에따라 지난 10월 한달여 접수기간 동안 총 52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공모전을 주관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는 11월6일 전문심사단의 작품심사를 거쳐 금상 1점(상금 500만원), 은상 2점(상금 200만원), 동상 3점(상금 100만원), 가작 5점(상금 40만원), 입선작 80점(상금 12만원) 등 총 90점의 입상작과 입선작을 선정했다. 또 인기상(상금 50만원)은 입상작 및 입선작을 대상으로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되는 인제군청 페이스북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작품 1점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 공모전 금상은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신원금씨의 ‘가을속으로 가는길’이 차지했다. 또 은상에 김동섭씨의 ‘자작나무숲 봄’과 이창선씨의 ‘가을빛’이, 동상에 김미옥씨의 ‘경주’, 이서지씨의 ‘호박소’, 김문환씨의 ‘설악의 운무’를 각각 선정했다. 이어 가작에 김오정씨의 ‘힐링가도’, 오일주씨의 ‘천년습지’, 이동하씨의 ‘백담사 추경’, 이영미씨의 ‘빙벽타기’, 정성화씨의 ‘하추리 도리깨축제’를 결정했다. 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10일 인제산촌민속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힐링가도의 빼어난 비경을 담은 수상작들도 오는 12월10일부터 18일까지 박인환문학관에서 진행되는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유나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 주무관은 “수상작은 미시령 힐링가도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다양한 매체에서 사용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에 감사드리며 미시령 힐링가도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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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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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시, 2025년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2025년 쌀 산업의 구조적 과잉 공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조정제를 추진한다. 올해 강릉시 감축목표는 2024년 벼 재배면적 2,260ha의 10.9%인 247ha로 자율감축, 전략 작물, 타 작물, 친환경인증, 농지전용 등 5가지 방안으로 추진한다. 자율감축은 2024년 벼를 재배한 농지를 소유한 농업인 올해 휴경을 통해 참여하는 방법으로 전체 휴경과 부분(테두리) 휴경 방법이 있다. 특히 부분(테두리) 휴경은 이앙기 돌림자리를 휴경하는 것이다. 이앙기로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부분은 손으로 심을 수 밖에 없는데, 고령의 농업인은 작은 면적이지만 손으로 모내기를 하는 것이 힘들 수 있다. 강릉시는 이에 착안해 농가소득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농업인이 벼 재배 면적 조정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부분(테두리) 휴경을 권고 및 추진하고 있다. 벼 재배면적조정제에 참여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전략작물(두류, 옥수수, 깨, 조사료 등) 재배가 있다. 해당 농지에 전략작물 재배 시 전략작물직불제로 작물별 ㎡당 50원에서 5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타 작물(고구마, 경관작물 등) 재배 시에도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조정제에 참여하게 된다. 이 외에 일반 벼 재배 농가가 올해 안에 친환경 벼 재배로 신규 인증된 경우에도 친환경인증관리시스템으로 자동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타작물 재배 및 휴경(전체·부분)을 통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참여는 오는 6월30일(월)까지, 전략작물 직불제 신청은 동계작물은 4월14일(월), 하계작물은 5월31일(토)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이렇게 참여한 농가는 2025년 공공비축미 수매 배정 시 우선 배정의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며, 쌀 생산 및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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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25-04-14
  • 강릉시, 침수예방사업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 본격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2025년 집중호우, 태풍 시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는 주문진 교항리, 입암동 및 송정동 지역에 대해 도시 침수 예방 사업과 오·우수 분류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선제적인 피해 예방에 나선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주문진 교항리(강원도립대) 일대 총사업비 551억원을 투입해 강원도립대에서 농공단지, 신리천까지 오·우수관로 13.9km를 신설한다. 이와함께 총사업비 716억원을 들여 송정동 일대 오·우수관로 27.4km, 상습 침수 구역인 입암동 일원에 우수관로 6.4km를 신설해 반복되는 침수를 막는 동시에 수질개선에 따른 쾌적한 도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그동안 강릉시 주요 도심지 일대의 도시 확장 개발과 기후변화로 인한 강우량 증가로 우기 시 침수에 따른 피해와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했으나 우수관로를 추가 설치함에 따라 상습 침수 구역이 해소될 것으로 본다. 김철기 강릉시청 하수과장은 “상습 침수 구역을 해소해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오·우수 분류화 사업으로 하수처리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가정 내 오수를 안정적으로 배재해 남대천 및 연안해안의 수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지역뉴스
    • 강릉
    2025-04-14
  • 동해시, 2025년 진드기 기피제 무료 배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는 2025년 4월14일부터 보건소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드기 기피제를 무료로 배부한다. 이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세균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었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다. 특히 봄철에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또 진드기는 주로 수풀이 우거진 곳에 서식하며, 사람이나 동물이 수풀을 통과할 때 숙주에 붙어 흡혈한다. 따라서 야외 활동시 긴소매,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숲에 직접 앉지 않으며, 귀가 후 즉시 세탁 및 목욕을 실시하는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특히 고사리 채취, 캠핑, 논밭 작업, 등산 등 야외 활동 전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사용 시 4~6시간 동안 기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적극적인 활용을 권장한다. 시는 관내 주소지를 둔 시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기피제를 무료 배부하며, 수령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지용만 동해시보건소 예방관리과장은 “진드기를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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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삼척
    2025-04-14
  • 동해무릉별유천지, 에메랄드빛 호수 수상레저 체험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무릉별유천지가 2025년 봄기운이 완연한 시기에 청정한 자연 속 짜릿한 수상 액티비티로 다시 한 번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시원한 호수 위를 유유히 가르며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오는 4월26일부터 무릉별유천지내 호수에서 수상레저 기구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위탁 방식으로 관광성수기를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와 청량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운영하는 수상레저 기구는 총 4종이다. 먼저 파티보트 ‘알콩’은 원형 구조에 그늘막이 설치된 보트로, 가족이나 친구들이 함께 탑승해 호수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또 문보트 ‘달콩’은 초승달을 닮은 곡선형 디자인이 특징인 보트로, 연인들이 나란히 앉아 조용히 호수 위를 이동하는 모습이 무릉별유천지의 대표적인 로맨틱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함께 오리배 ‘라벤덕’은 유쾌한 오리 모양이 돋보이는 수상 기구로,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탑승해 조용한 호수를 산책하듯 둘러볼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페달카약’은 활동적인 체험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기구로, 직접 페달을 밟아 이동하며 물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어 탐험하듯 몰입하는 느낌을 주며 호숫가 풍경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자연 속 정적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다 이번에 운영하는 수상레저 기구들은 태양열을 동력으로 하는 자연친화적 장비로, 조용한 호수의 정취 속에서도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더 나가 이들 기구를 타고 호수 위를 유영하듯 가로지르는 경험은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운 움직임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색다른 쉼표가 될 전망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기상 상황이나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기종별로 1인당 10,000원에서 15,000원 사이로 책정했으며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한다. 아울러 동해시민은 10%, 청소년 2인 이상을 포함한 다둥이 가족은 50%, 10인 이상 단체는 10%의 할인을 적용한다. 김순기 무릉전략과장은 “무릉별유천지 수상레저 사업은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들이 호수의 에메랄드빛 물빛과 아름다운 꽃밭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친절한 운영을 통해 모든 이용객이 만족할 수 있는 수상레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명화 동해시청 무릉전략과 별유천지운영팀장은 “이번 수상레저 운영은 자연 친화적 요소를 강조하고, 체류형 관광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동해시의 관광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도심을 벗어나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즐기는 수상 체험은 무릉별유천지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푸른 호수를 가르며 청량한 바람을 맞는 이번 수상레저 체험은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25-04-14
  • 삼척시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 이전 안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4월10일 농업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검정실을 새로운 장소로 이전했다. 이번에 이전한 종합검정실은 근덕면 교가리 422-2,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기계교육관 1층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 유기농연구교육관(원덕읍)보다 접근성이 뛰어나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종합검정실은 토양 및 중금속 분석,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측정 등을 통해 농업 현장의 과학적 진단과 처방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24년 총 3,087건의 토양검정 분석(친환경 인증 분석 969건 포함)과 60건의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측정을 수행하며 활발한 운영 실적을 기록했다. 분석 결과는 농업인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토양처방과 안전관리 자료로 활용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 인증에 필요한 공식 성적서 발급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 마련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농업인은 직접 시료를 채취해 종합검정실에 방문 접수하거나, 각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토양우체통’을 통해 접수 후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아울러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 033-570-4583)로 문의하면 된다. 이소영 삼척시농업기술센터 과장은 “이번 종합검정실 이전으로 인해 농업인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농작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25-04-14
  • 삼척시, 몽골세계제국 역사와 문화기행 수강생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는 2025년 4월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삼척시민 또는 삼척시 소재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원데이 클래스 윤은숙 교수의 몽골세계제국 역사와 문화 기행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시민 등 직장인들에게 몽골 역사 뿐 아니라 실크로드에 얽힌 스토리텔링 등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윤은숙 강원대학교 교수를 초빙, ‘몽골세계제국 역사와 문화 기행’이라는 주제로 4월28일(월)~4월30일(수) 19시부터 21시까지 평생학습관 소강당에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삼척시평생학습관 누리집(www.samcheok.go.kr)을 통해 인터넷 신청(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센터 학습기획팀(☎ 033-570-4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영미 평생학습센터소장은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몽골의 역사 지식을 쌓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넓은 시각과 깊은 이해를 통해 삶의 다양한 측면을 풍요롭게 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신계숙 평생학습센터 학습기획팀장은 “삼척시는 매년 음악,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해 직장 및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주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25-04-14
  •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인재육성, 교육스타트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스마트농업 인재 육성 교육을 추진한다. 기술센터내 위치한 스마트팜 교육장내 조성된 인재육성관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최근 리모델링이 완료했다. 인재육성관에서 지역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스마트 농업 체험 교육을 통한 진로 탐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계촌초등학교와 계촌중학교 학생 25명, 평창읍 지역아동돌봄센터 아동 20명으로 4월14일부터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유용 미생물 ▲농업용 드론 ▲스마트팜 ▲토양 환경 ▲작물 수확 체험 총 5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가 학생들은 전문 농촌지도사의 지도 아래 농업기술센터내 과학영농시설을 견학한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농업 시설 체험 등으로 평창군 아이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설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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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영월/평창/정선
    2025-04-14
  • 평창군, 2025년 강원살아보기 지원사업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사계절이 즐거운 HAPPY700평창’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풍요로운 삶을 위해 강원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창에 관심이 있고 이주를 고려 중인 만 18세 이상 도시민 참가자를 대상으로 군은 숙박 및 체험 · 교육기회를 제공할 농촌체험마을(용평면 백옥포2리 황토구들마을)을 선정하고 4월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참가자 1인당 농촌체험마을에 숙박비 및 마을 정착 프로그램 체험비 등을 지원한다. 운영 기간은 3개월(귀농형)이며 군은 지난 4월8일까지 참가자를 신청받아 서면 및 면접 평가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 6가구 8명을 선발했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귀농 귀촌 희망 지역에 대한 체류를 통해 농촌 체험 및 정보습득 기회를 제공해 농촌 이주 과정에서 오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귀농 귀촌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효성있는 체험을 제공해 사업성과를 거두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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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영월/평창/정선
    2025-04-14
  • 정선지역 3개 단체, 취약계층 사랑의 집수리 봉사 추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라이온스클럽, 정선로타리클럽, 정선청년봉사단 등 정선지역 3개 봉사단체가 2025년 4월12일 정선읍 회동2리의 결혼이민자 가구를 찾아 ‘제6호 취약계층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세 단체가 함께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해 집수리를 지원하는 활동으로, 올해는 여섯 번째 대상 가구로 결혼이민자 가정을 선정해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가정은 노모와 어린 자녀들이 함께 생활하며 집 밖에 있는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세 단체는 사업비 900만원을 들여 집 안에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해 보다 편리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김동욱 정선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해마다 세 단체가 함께 집수리 봉사를 이어오며 벌써 여섯 번째 가구를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고, 특히 아이들과 어르신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민의 건강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힘 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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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영월/평창/정선
    2025-04-14
  • 원주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가 접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2025년도 노후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으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 주택은 700만원, 비주택(창고·축사·노유자시설 등)은 526만원 한도 내에서 슬레이트 철거 · 처리를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를 철거한 부분의 지붕개량은 500만원 한도로 지원하며, 한도를 초과하면 자부담 비용이 발생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다자녀, 독거노인 등 우선 지원가구는 슬레이트 철거 비용이 전액 지원되고, 지붕개량도 1,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4월14일(월)부터 5월9일(금)까지 소유자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자원순환과 자원관리팀(☎ 033-737-31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근 원주시청 자원순환과장은 “2012년부터 총 2,550동의 슬레이트 철거 · 처리비를 지원했다.”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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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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