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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 사방댐 신설 등 재난대응 강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3년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강우 패턴 변화 등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한 사방댐을 신설한다고 2월9일 밝혔다. 이에따라, 사업비 5억여원을 투입해 만우동 산10, 산 53 일원 사유림내 2개소를 오는 3월 착공해 장마철 이전인 6월말까지 완료한다. 또, 지흥동 504 외 18개소를 대상으로 외관 점검 및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귀운동 산 162외 14개소에 대해 산사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해 사방시설 수시점검 및 보수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 심정교 동해시청 녹지과장은 “지난해 대형 산불피해로 인한 2차 피해 우려와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폭우가 증가함에 따라 예상치 못한 산림피해가 우려된다”며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방사업지를 철저히 점검, 산림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사방댐 47개소, 산사태취약지역 54개소 등 총 사방시설 101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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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9
  • 원주시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 공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등 법령 개정 개정내용을 반영하고, 조례 운영상 불합리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해 온 규제를 완화 및 폐지하는 내용의 원주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공포했다고 2022년 11월21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에서 그동안 녹지지역에서 개발행위허가 기준으로 적용하던 기준지반고 사항을 폐지했다. 특히 2003년 도시계획 조례 재정 시 정한 지역별 기준지반고를 각종 지역 개발사업 및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그대로 적용해 개발행위 불가지역에 대한 민원이 발생했다. 또 임야 및 경사도가 높은 지역은 이중으로 규제를 받고 있어 이번에 개정으로 규제 완화했다. 이와함께 종전 생산관리지역, 농림지역에 설치할 수 없었던 농기계수리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연녹지지역내 수소연료 공급시설 증축 시 건폐율 20%에서 30%로 완화(별도 단서조항 확인)하도록 개정했다. 주준환 원주시청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개정으로 개발행위허가, 농기계수리시설 설치 등이 용이해져 시민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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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2022-11-21
  • 원주시, 동절기 급수공사(청약신청) 중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가 2022년 12월1일부터 겨울철을 맞아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 청약신청 접수를 중지한다. 신청대상은 건물신축 등에 따라 신설되는 상수도 급수공사로 11월30일까지 원주시청 16번 창구(☏ 033-737-4713)에서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이듬해 청약신청 접수는 2월13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는 3월 중순 경 해빙기를 맞아 재개한다. 권요순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장은 “항상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수도업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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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2022-11-21
  •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 지역신생아 가정 큰 호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이 2022년 11월15일 기준 144가정을 포함해 개원 후 현재까지 364가정이 이용하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편의 제공에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구읍 상4리 마을회관옆 지상 2층 연 면적 825.30㎡ 규모로 조성된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신생아실과 산모실, 프로그램운영실, 찜질 시설, 급식 시설, 상담실, 휴게실, 세탁시설 등 깨끗하고 위생적인 시설을 갖춰 산모와 신생아가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의 산후조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아쿠아 마사지실, 찜질방, 골반교정기, 각종 발 마사지기, 파라핀 베스, 적외선 치료기 등의 장비와 더불어 전신 마사지 서비스도 제공해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신생아실은 멸균 시스템과 항온-항습 기능을 갖췄고, 허니 큐브 시스템을 도입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가족들이 아기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신생아실 방문에 따른 2차 감염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모유 수유 전문가이자 오케타니 무통 유방관리 전문가를 초빙해 상근하도록 함으로써 산모에게 완벽한 산후 회복을, 신생아에게 양질의 모유를 먹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진선미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운영과 관리에 더욱 각별히 신경을 써, 더욱 신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은 2017년 강원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모사업에 대상지로 선정, 26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양구읍 상4리 마을회관옆 790여㎡의 부지에 지상 2층 연 면적 825.30㎡ 규모로 조성했으며 2020년 7월10일 의료법인 성심의료재단의 위탁 운영으로 개원해 첫해 53명, 2021년 163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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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2-11-21
  • 강릉남성합창단, 2022년 창단연주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남성합창단이 창단연주회를 통해 초겨울 밤을 아름답게 수놓아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강릉남성합창단(단장 최성두)이 주최/주관하고 강릉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창단연주회가 2022년 11월18일(금) 오후 7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이상헌 지휘와 연세영의 피아노 반주로 개최됐다. 강릉남성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평화의 기도 ▲원해(박지훈) ▲본향을 향하네(김두완) ▲복 있는 사람들(김성균)에 이어 ▲남녀간의 사랑속에 피어나는 작은 감정들을 20개의 짧은 왈츠곡들로 표현한 작품인 ‘파울링케와 함께 이 밤을(Paul Lincke)’ 선사했다. 또 ▲비너스, 비너스 돌아와요 ▲고개를 드세요 ▲흥겨운 노래는 ▲몰래 조용히 ▲오븐 뒤에 숨은 쥐 ▲아름다운 꽃도 ▲함께해 ▲사랑은 동화속에서 ▲시장 가는 것은 정말 즐거워 등을 통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와함께 강릉여성합창단(단무장 김라나)이 특별출연해 안정현 지휘와 김은영의 피아노반주로 ▲시간에 기대어(Arr.이희연) ▲Quizas,quizas,quizas(Arr. 김선택) ▲Praise His Holy Name(Keith Hampton) 등 감동의 무대를 마련했다. 최성두 강릉남성합창단 단장은 “강릉남성합창단은 2021년 이맘때 2023년 열리는 강릉세계합창대회 참가를 위해 연습을 시작했다.”며 “비록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영동지역 최초의 남성합창단으로 이제 그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고자 한다.”며 “저희와 함께하는 모든 관객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남성만의 매력인 중저음의 멋진 합창음악을 즐기시며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남성합창단은 2022년 3월 창단, ▶단장 최성두-지휘 이상헌-피아노 연세영-사무장 김영래와 ▶1테너: 박준호-김동은-김정원-손동근-한주인 ▶2테너: 송성수-김흥수-민영복-서광호-성정인-이찬용-이현진-주동식-최재황-황은상 ▶1베이스: 최성두-김영래-김경태-김광중-이인영-정영철-한수호 ▶2베이스: 유동열-이형근-김응균-신유순-안창욱-엄종배-최종일 등 30여명으로 구성하고 있다. 아울러 강릉여성합창단은 2005년 창단, ▶단장 김라나-총무 김숙경-지휘 안정현-피아노 김은영과 ▶소프라노: 김숙경-추영옥-최현진-이지연-이연우-박명란-우경아 ▶메조소프라노: 김은숙-권성아-신나영-박혜련-박현선-이지은-황세은-김지연 ▶알토: 김라나-고예실-김단희-권미진-김혜영-손승리로 구성해 정기연주회와 위문공연 등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정서함양과 문화예술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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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22-11-20
  • 제5회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확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2년 5회를 맞은 ‘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들이 11월6일 확정됐다. 강원도와 인제군이 함께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18년 동홍천IC에서 태백준령 미시령까지 80km에 이르는 44번 국도 주변 및 미시령 힐링가도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에따라 지난 10월 한달여 접수기간 동안 총 52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공모전을 주관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는 11월6일 전문심사단의 작품심사를 거쳐 금상 1점(상금 500만원), 은상 2점(상금 200만원), 동상 3점(상금 100만원), 가작 5점(상금 40만원), 입선작 80점(상금 12만원) 등 총 90점의 입상작과 입선작을 선정했다. 또 인기상(상금 50만원)은 입상작 및 입선작을 대상으로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되는 인제군청 페이스북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작품 1점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 공모전 금상은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신원금씨의 ‘가을속으로 가는길’이 차지했다. 또 은상에 김동섭씨의 ‘자작나무숲 봄’과 이창선씨의 ‘가을빛’이, 동상에 김미옥씨의 ‘경주’, 이서지씨의 ‘호박소’, 김문환씨의 ‘설악의 운무’를 각각 선정했다. 이어 가작에 김오정씨의 ‘힐링가도’, 오일주씨의 ‘천년습지’, 이동하씨의 ‘백담사 추경’, 이영미씨의 ‘빙벽타기’, 정성화씨의 ‘하추리 도리깨축제’를 결정했다. 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10일 인제산촌민속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힐링가도의 빼어난 비경을 담은 수상작들도 오는 12월10일부터 18일까지 박인환문학관에서 진행되는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유나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 주무관은 “수상작은 미시령 힐링가도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다양한 매체에서 사용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에 감사드리며 미시령 힐링가도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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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화천/양구/인제
    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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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군, 제23회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지난 2024년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과 강원건축문화제에 당선된 수상작에 대해 2025년 1월31일부터 2월7일까지 평창군청 종합민원실에 전시한다.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은 가로환경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간판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우수한 옥외광고물과 디자인 발굴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도특별자치도옥외광고협회가 함께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간판 공모전 수상작 14점과 함께 강원건축문화제에 당선된 16점을 함께 전시해 종합민원실을 찾는 민원인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평창군의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군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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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영월/평창/정선
    2025-02-02
  • 평창군, 산림수도평창 정원사 양성과정교육생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2025년 1월31일부터 2월12일까지 13일간 정원사 양성과정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평창군에 주소를 둔 군민 중 정원에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평창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정원 역사와 현대 정원 ▲정원식물 이해 ▲정원 설계 등 이론 수업과 ▲수목 전지 전정 ▲꺾꽂이(삽목) ▲접목 등의 실습으로 구성한다. 또 국립한국자생식물원과 협력해 정원에 대한 특강, 홈가드닝 실습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맞춤형 과정으로 진행한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정원사 양성 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정원에 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산림 수도에 맞는 경관 조성에 이바지하고 주민 역량을 키울 기회다. 많은 주민 여러분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백/영월/평창/정선
    2025-02-02
  • 삼척시, 도계 펫 패밀리파크 명칭 확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는 폐광지역 도계읍 일원에 조성하는 반려동물 관광지 조성사업의 명칭을 네이밍 공모를 통해선정했다고 2월3일(월)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폐광지역 도계와 반려동물의 이미지를 동시에 연상시키는 상징성을 띤 명칭, 삼척만의 차별화된 창의성을 가진 명칭,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르기 쉬운 홍보의 용이성을 내포한 명칭을 선정했다. 명칭 공모전 최우수 명칭은 폐광지역 도계가 석탄산업에서 의료, 관광, 대학도시로의 산업전환에 따른 관광의 한 축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관광산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도계)과 펫(반려동물)과 패밀리(가족)를 함께 아우르고 동기부여 할 수 있는도계 펫 패밀리파크로 선정했다. 우수상, 장려상 부문에도 도계 펫파크(Dogye Pet Park),수소도시와 반려동물을 접목한 H2(하이) 삼척 펫밀리파크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 총 186건을 접수해 지식재산권과관련한 특허청 상표가능 여부조사를 거쳐 최종 심사를 했으며, 최우수상 제안자에게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장려상에 30만원의 삼척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신명석 폐광지역사업단장은 “삼척시는 앞으로 도계 펫 패밀리파크가 국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반려동물 전문가를 모시고 주민들의 이해와 반려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시민아카데미 개최 및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명품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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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삼척
    2025-02-02
  • 팀이스트 국제태권도시범단, 2025년 사랑의 라면 전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팀이스트 국제태권도시범단(총단장 김창래), 국가대표S태권도(관장 최정호)과 엘리트태권도장(관장 윤미정)은 2025년 1월24일(금) 오전 11시 동해시 소재 강원도신체장애인복지회앞 주차장에서 사랑의 라면 트리 만들기로 모아진 라면 74박스(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라면은 도장에서 수련하는 아이들의 기부를 통해 모아진 것으로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동해시지부(지부장 박용수), 동해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센터장 김후수), 삼화동노안요양원 등 장애인, 노인시설에 동심의 마음까지 함께 전달했다. 팀이스트 국제태권도시범단 김창래 총단장은 국가대표S태권도 최정호 관장과 엘리트 태권도 윤미정 관장과 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어려운 이웃은 더욱 힘든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동심의 순수한 마음이 전달돼 따뜻한 설 연휴를 기원했다. 한편 팀이스트 태권도 시범단은 연간 30여 재능공연 기부를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25-02-02
  • 강릉시, 전국 지자체 중 여성 간부공무원 비율 1위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타 지자체 보다 월등히 높은 비율로 4급 여성 국장들을 전격 발탁하면서 보수적인 공직사회에 강력한 여풍(女風)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월31일 시에 따르면 1월 현재 4급 국장 11명 중 여성이 6명(55%)이며, 5급 이상 여성 간부 공무원 비율은 39명(42%)으로 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당시 28명보다 대폭 늘어나 25년 1월 현재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성별 구분 없이 업무성과와 능력에 따른 공정한 승진 기회 제공에 따른 결과로,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강릉시 공직사회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여성 국과장들은 민원, 복지, 문화예술 부서 등에 한정적으로 배치해 성(性) 역할 구분에 따른 고정관념이 작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인사, 기획예산, 정책보좌, 공보 등 주요 보직에 여성 공무원들이 배치되어 있고, 건축, 해양수산 등 남성 공무원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기술직렬에서도 여성 과장들이 발탁되면서 탁월한 업무 추진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21개 읍면동장 중 여성이 13명(62%)으로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민원 업무를 보다 친절하고 세심하게 처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등 각 분야에서 여성 공무원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어 공직사회에 본격적인 우먼 파워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릉시 인사관계자는 “여성 공무원 비율이 늘면서 향후 간부 공무원도 남성보다 여성이 많아지는 여성 파워의 공직사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조직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민선8기 후반기에도 보수적인 공직문화를 개선해 능력 위주의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지자체에서 매년 여성 공직자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현재 강릉시 공무원 1,485명 중 여성 공무원이 719명으로 48.5%를 차지하고 있으며, 6급 담당 여성 공무원 비율도 총 384명 가운데 157명으로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지역뉴스
    • 강릉
    2025-02-01
  • 강릉시, 2025년 자율주행자동차 운행서비스 확대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2025년 2월3일(월)부터 관광형 자율주행차량의 노선을 개편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최첨단 모빌리티 체험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하는 노선은 강릉역-버스터미널-오죽헌-올림픽뮤지엄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KTX나 시외, 고속버스를 타고 강릉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바로 자율 주행차를 탑승할 수 있도록 운행한다. 특히 승객들은 별도의 비용 없이 중앙시장, 교동 택지, 강릉원주대학교, 종합운동장 등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다른 노선의 자율주행차로 환승할 경우 경포호수나 경포해변, 안목해변까지 갈 수 있어 접근성이 높아진다. 또 강릉시는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연곡면사무소부터 삼산보건진료소까지의 13km 구간에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마실버스를 운영한다. 이와함께 다가오는 2월, 시범 운행으로 자율주행 시스템을 안정화하고, 4월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해 시민들에게 제공되며, 마실버스 운행의 연속성을 위해 관내 운수사업자가 자율주행 마실버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자율주행자동차(자율주행 마실버스 포함) 예약 및 이용은 온라인 홈페이지(https://lmo.kr/autoBusApp/index/?regionId=RGN0001) 또는 콜센터(☎ 1668-2115)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임신혁 ITS추진과장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개최 전까지 강릉시 자율운행 자동차 시범 운행지구로 지정된 55.5km 구간 전체에 대해 자율주행 서비스 운행을 확대해 시민들의 자율주행 기술 · 서비스에 대한 체감도를 제고하고, 첨단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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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2025-02-01
  • 양양군, 2025년 평생학습 지원동아리 30개팀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2025년 2월10일까지 평생학습사업 일환으로 올해 활동할 학습서핑 동아리 30개 팀을 모집한다. 학습서핑 동아리는 자기 주도적 학습분위기 조성과 봉사활동을 통해 배움을 이웃과 나누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평생학습 동아리로 학습서핑은 양양이 대한민국의 서핑의 성지라는 점에서, 평생학습도 즐겁고 역동적으로 함께 일상에서 즐기는 배움의 서핑을 위한 학습을 지칭한다. 이에앞서 군은 알알이 등불, 바둑서핑, 양파회, 꼼지락, 해오름독서회, 해피통통, 난타스틱, 야양그림, 헤아림, 에코지기, 연어랑 산채랑, 청봉 색소폰, 양양부부합창단, 양양귀촌학부모밴드 등을 과거 학습서핑 동아리로 선정했었다. 이에 군은 2023년부터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30개팀을 선정해 주민 주도의 자율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동아리에 재능기부 활동비와 역량 강화를 위한 강사비를 포함해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되며, 동아리 운영 장소도 협의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단, 지원받은 동아리는 지역행사 등에서 재능기부 및 학습봉사 활동을 2회 이상 수행해야 한다. 모집 동아리는 양양에서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을 하는 성인 학습자 7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구성원의 60% 이상이 양양군민으로 구성해야 한다. 단, 동일한 사업내용으로 행정기관의 보조금을 받는 동아리, 정규 교과과정(대학교 포함) 소속의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영리 및 특정 종교 · 정치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동아리, 지역사회 환원 활동이 불가한 단순 친목(동창회 등) 동아리 등 사업 취지에 맞지 않는 동아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방법은 양양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한 후, 신청 서류(동아리 소개서, 사업계획서, 학습봉사활동 계획서)를 오는 2월10일 오후 5시까지 양양군 교육체육과(양양군 평생학습관 2층)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동아리 활동의 참신성 및 봉사 가능성 ▲지속적인 활동 가능성 ▲활동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가능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오는 2월28일 지원 대상 동아리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학습서핑 동아리를 통해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라며, “배움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갈 열정 있는 동아리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2023년도는 10개팀, 2024년에 15개팀을 지원했으며 이들 동아리들은 양양문화제 및 국화꽃 축제 등 지역 축제, 양양군 평생학습축제, 동아리 전시회, 동아리 역량강화 수업, 양양군 평생학습 관계자 워크숍 등에 참여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25-02-01
  •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 제1회 부모교육 모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2025년 제1회 부모교육 ‘걱정인형 클래스-우리 가족 걱정아, 안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월15일(토) 오전 10시 센터교육장에서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교육내용은 ‘걱정 인형 클래스-우리 가족 걱정아, 안녕!’을 주제로 서로의 걱정을 이야기하고 해소하기 위한 걱정 인형 제작 등이다. 또 9가족 총 18명을 모집하며, 1가족당 양육자 1명과 자녀 1명으로 신청할 수 있다. 2월5일(수) 오전 9시부터 12일(수) 오후 6시까지 원주아이온돌봄 온라인플랫폼(wonju.go.kr/wjioncare)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 033-737-3748)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원주
    2025-01-31
  • 원주시, 2월3일부터 시청사 주차장 유료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2025년 2월3일부터 시청사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을 유료화한다. 유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무료로 운영한다. 주차요금은 입차후 최초 1시간30분까지 무료, 이후는 30분마다 50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1일 최대 요금은 6,000원이다. 단, 경차 · 장애인 · 국가유공자 · 자원봉사 마일리지증 또는 차량용 천사증을 소지한 자가 운전차량에 대해서는 요금의 50%를 감면한다. 또 공연 · 회의 · 교육 · 시 주관 행사 등에 참석한 시민에게 무료 주차권을 배부한다. 요금 납부는 카드 결제만 가능하며, 시청 1층 사전정산기 또는 출차 시 정산기를 이용하면 된다. 서재흥 원주시 재산관리과장은 “이번 주차장 유료화는 업무 목적 외 주차 차량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청사 방문 민원인의 주차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민원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원주
    2025-01-31
  • 원주시, 중부내륙 철도거점도시 거듭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중앙선 서울역 연장개통, 여주-원주 복선전철 착공, GTX-D 원주연결 발표, 중앙선 완전개통 등 2024년은 원주시의 철도 교통을 강화하는 한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으로 지난 2023년 12월부터 청량리역을 기점으로 하던 중앙선 열차가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함에 따라 철도를 이용한 서울역 접근이 한층 수월해졌다. 또 2024년 1월 착공한 여주역-서원주역(연장 22.17㎞) 복선전철 건설 사업을 통해 서울 강남권, 수도권 남부 광역철도망을 연결하고 경기-강원간 동서축 철도의 단절구간을 해소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같은 달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 원주 연장을 발표함에 따라, 원주시는 2024년 5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광역철도 신규사업에 GTX-D 원주연결을 건의했다. 향후 GTX-D 개통으로 원주가 수도권 생활권에 포함되면, 수도권 인구유입을 가속화할 뿐 만 아니라 기업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2024년 12월 중앙선 KTX 완전개통으로 청량리-원주-부산(부전) 420㎞를 연결하는 ‘제2경부선’이 완성됐으며, 이는 또 하나의 국토 종단의 간선축 신설로 이동 경로가 다각화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렇듯 원주시는 수도권 생활권에 포함되는 중부내륙의 철도거점도시로 거듭나면서, 서울, 인천, 강릉, 부산 등 전국 어디에서든 금방 찾아올 수 있는 광역대중교통 중심지로 부상했다. 남기은 원주시 지역개발과장은 “원주가 철도교통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주-원주 복선전철 등 관련 사업의 국비 추가확보를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하고, 국회 차원의 공조를 통한 예산확보에 총력 대응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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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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