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강원타임즈】노주봉 기자 =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전제은)가 2018년 9월1일부터 10월12일까지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 추석 전후로 벌초와 성묘를 위해 임도를 이용하는 성묘객을 대상으로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그동안 산림보호와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차단시켜온 국유임도 25개 노선, 84.6km에 대해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면 보수를 완료해 성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개방하는 임도구간에 대해 가용인력을 배치하고 담당직원의 순찰을 강화해 임도 안내는 물론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훼손 사례가 없도록 산림보호활동 및 단속을 실시한다.
서춘원 태백국유림관리소 경영계획산사태대응팀장은 “임도는 산림경영 목적을 위한 도로로 노폭이 좁고 안전시설이 미흡하므로 이용차량은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며 “앞으로도 임도개방과 같은 국민과 함께 하는 산림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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