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6월7일 강재구 공원참배-제13기계화보병여단방문 희생정신 등 기려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홍천군재향군인회(회장: 이효식)는 2023년 6월7일 오전 9시부터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고취 및 희생정신을 기리고 사회적 예우 확산분위기 조성을 위해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홍천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홍천군 보훈 및 안보단체장을 비롯 단체별 모범회원 30명을 초청해 강재구 공원 참배에 이어 제13기계화보병여단 장비견학 및 병식체험 등의 순으러 진행했다.
먼저, 오전 9시30분 홍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부하들을 구한 강재구 공원을 방문, 참배하고 이어 북방면에 위치한 제13기계화보병여단을 방문해 장비견학과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선진병영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날 오후 1시 홍천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로 이동해 홍천군재향군인회 이효식 회장, 신영재 홍천군수,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을 비롯 의원 및 관내 주요 사회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노력한 보훈 및 안보단체장 등을 위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격려 시간에 홍천군재향군인회가 마련한 홍삼원과 홍천중앙교회(담임목사: 이민수)와 농협중앙회 홍천군지부(지부장: 전성열)가 후원한 건강식품과 홍천쌀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또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희정),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와 홍천장작(대표: 안승환), 자원봉사단체 그냥그럭회(회장: 김경호)가 준비한 땔감나무를 제2연병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박동혁 병장 유족과 6.25 참전용사(1가정)에게 각각 전달했다.
이효식 회장은 “안보 및 보훈단체 회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그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이 무엇인가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안보 및 보훈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