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과 함께 현장 중심, 시민 중심 의정 활동 ‘최선’ 다짐”
강원타임즈는 2022년 7월1일 출범한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제9대 정정순 삼척시의회 의장으로부터 그 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상세히 들어봄으로써 ‘시민을 생각하고, 시민과 동행하며, 시민께 감동 주는 삼척시의회 위상 제고’에 적극 다가가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 편집자 주
Q1. 7월1일 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는다. 지난 1년간의 소감을 말씀하신다면?
◇ 지난 1년은 제9대 삼척시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함축적으로 보여준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 ‘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은 ‘시민을 생각하고, 시민과 동행하며, 시민께 감동주는 생!동!감 있는 의회’의 슬로건을 늘 마음에 새기고 현장 중심, 시민 중심 의정활동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고,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생각으로 시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늘 저희 시의회가 함께 하겠습니다.
Q. 2.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난 1년간 시의회 의정활동 성과는?
◇ 3번의 정례회와 7번의 임시회. 총 106일에 걸쳐 138개의 안건을 처리하였습니다.
◇ 자유발언 9건, 건의문 4건 등을 통해 시민의 대변인 역할에 충실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정책지원관 제도를 적극 활용코자 ‘정책지원팀’을 신설하여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과 정책역량 강화에 힘을 실었으며 다양한 입법 활동에 신뢰성과 전문성을 더 하였습니다.
Q3. 지난 1년간 가장 힘들었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소개하신다면?
◇ 의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 하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일 것입니다.
◇하지만 ‘감시자’이기 이전에 삼척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동반자’이기도 합니다.
◇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견제와 협력이야말로 가장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 맹목적인 비판이 아닌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대의 기관으로써 시민의 참된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충실히 해냈을 때 의회의 위상 또한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더 많은 공부와 연구, 그리고 집행부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신뢰받는 의회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Q4.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은?
◇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생활 공감의 정치, 생활 밀착형 정치를 펼칠 것입니다.
◇ 다양한 민생의 현장을 찾아가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안을 위해 더욱 힘 쓰겠습니다.
◇ 또한, 불합리한 조례는 과감히 개선하고 현안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시민들의 신뢰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5. 시민들에게 당부의 말씀이 계시다면?
◇ 존경하는 삼척시민 여러분!
◇ 지난 6월, 의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행정 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의회 본연의 역할과 그 막중한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남은 기간 동안 책임감 있는 견제와 올바른 협력으로 열심히 일하는 의회, 청렴하고 깨끗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다가오는 올 여름, 저희 삼척시의회가 시민들께 시원한 청량제가 되어드리겠습니다.
◇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사진 = 삼척시의회 김주상 작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감사합니다.
◇ 정리 = 편집국장 김장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