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6(금)
 
  •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 건설 '최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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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는 202271일 출범한 민선 81주년을 맞아 신영재 홍천군수로부터 그 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상세히 들어봄으로써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을 실현하는데 적극 다가가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 편집자 주

  

Q1. 민선 8기 취임 1년을 맞아 소감을 말씀하신다면?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61일은 제가 군민들께 홍천군수로 선택받은 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아직도 그날의 벅찬 감정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지난해 홍천군민께서 저에게 보여주신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는 군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홍천군 공직자 모두가 거듭 변화하고 혁신하면서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을 만들어 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Q2. 민선81년간 새롭게 추진한 사업 중 성과가 있다면?

     (10대 주요 성과)

 

새로운 홍천을 만들기 위한 기반 구축

지난 1년 동안 '새로운 홍천'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데 온 힘을 쏟았습니다.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 으뜸 도시 홍천을 민선 8기 홍천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주민과의 소통에 주력하면서 6+1의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3국 체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또한 군수 직속으로 찾아가는 상담관을 설치해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충 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정비하였습니다.

 

취임 후 10개 읍면 순회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 곳곳을 돌았고, 26개 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의 좋은 제안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시켜 민선 8기가 추구하는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을 이루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민선8기가 출범하면서 홍천군은 사상 처음으로 한해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는 춘천, 원주, 강릉에 이어 도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살림살이이며, 전년도 최종 예산 852억 대비 24% 증가한 규모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홍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일심동체되어 노력해 주신 군민 여러분 모두의 열정과 노고가 있었기에 얻은 결과라 생각하며, 이를 통해 민선8기 현안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중앙부처, 국회, 도청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쳐 민선8기 현안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선도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938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도입했습니다.

 

지난해 545명에서 393명이 늘어난 수치이며, 앞으로 근로자 도입을 점차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군은 안정적인 계절 근로자 사업추진과 공동 발전을 위해 필리핀 3개 지차체 산후안시, 로사리오시, 산호세시를 방문하여 MOU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단 한명의 이탈자 없이 이 사업을 모범적으로 무사히 마친 우수 지자체로 손꼽히고 있으며, 평택시 등 각 지차체에서 우리군 사례를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문의와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향후 근로자의 주거환경 및 근로조건 준수 여부, 현장 애로사항 개선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농가주와 근로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언어소통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최대한 지원할 계획입니다.

 

어르신 맞춤형 시책으로 감동복지 실현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71일부터 보훈 · 참전 명예수당을 월 25만원, 참전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사망위로금을 40만원 인상 지급합니다.

 

또한, 65세 이상 지급연령을 폐지하여 전 연령으로 확대 지급됩니다.

 

이로 인해 국가유공자 1,600명에게 전원 지급하게 되었고, 젊은 나이에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에게 차등 없는 예우를 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상포진 에방접종 지원 대상자를 기존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서 홍천군에 6개월 이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60세 이상으로 확대하였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무료접종 대상자 외에 일반군민은 자부담 34,000원을 부담하면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615일 현재 무료 접종대상자는 648, 유료접종대상자는 3,631명이 접종 완료하였습니다.

 

20235월말 현재 65세 이상 인구 분포가 30%로 총인구수 67,649, 65세 이상 20,682명인 홍천군은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 대응하여 관내 경로당 128개소에 대하여 경로당 화장실 좌변기 자동 물내림 장치를 보급 완료하였으며, 관내 경로당 189개소에 입식(접이식) 탁자 및 의자를 지원하여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돕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농어촌버스 이용(20/)을 무료로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내면 괸될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

매년 고질적으로 물 부족 사태를 겪었던 내면지역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되었습니다.

 

총사업비 233억원을 확보하여 저수지 1개소, 농업용수로 16km 등을 2028년까지 설치할 예정입니다.

 

1,889명의 지역주민에게 생활용수 563/일을 공급하여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하천유지용수 1,532/일을 공급하여 공공수역 수질향상에 기여하게 됩니다.

 

특히, 홍천 괸돌지구의 경우 대부분이 밭으로 이루어져 논 위주의 물 공급을 위한 농촌용수개발사업 사업목적에 부합이 어려운 지구였습니다.

 

지역 특성 및 현식량공급 실태를 반영한 사업선정 필요성에 대해 정부에 지속적인 설득을 함으로써 사업선정이 될 수 있었습니다.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신속히 추진하여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의 젊은 활력 청년마을 만들기사업 선정

홍천군 청년들의 인구 유출을 막고 청년들이 정착하고 싶은 홍천군으로 거듭나고자 종합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홍천군 청년 기본조례를 바탕으로 올해 1월에 홍천군 청년정책위위원회를 구성하여 다양한 분야 청년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정책에 반영을 하고자 하며, 그 계획의 시작 점으로 홍천군 기본 계획(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7월부터 청년주인수당과 운전면허학원비를 지원합니다.

 

청년주인수당은 관내 거주하는 청년 근로자 및 청년 소상공인들에게 20만원씩 2년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이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통해 지역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관내 만20세 이하 청년들에게 운전면허학원비를 지원합니다.

 

운전면허학원 등록비의 50%를 지원하여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본인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 밖에도 향후 청년지원센터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청년들의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구심점을 마련하고, 지역 청년들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여 청년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행정안전부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서석면 풍암2리 아람마을에 터를 잡은 업타운(대표 조현우, 김성훈)과 공모하게 되었으며, 지난 47일 전국 12개소 중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3년간 매년 2억원씩 총 6억원의 사업비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우리군에 정착해 꿈과 희망을 꿈꿀 수 있는 터전을 제공하고, 지역에서 새로운 삶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역탐색, 일거리 실험, 관계 맺기 등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2023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주거사업공모에 선정되었습니다.

 

가칭 청아람-청년 아름다운 사람의 줄임말조성사업으로 서석면 풍암리 아람마을에 2025년까지 건축면적 250규모로 총 20억 원의 예산을 통해 숙소 10개와 공유주방 및 세탁실, 회의실 등이 조성될 계획입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홍천군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창업공작소)와 사업연계 추진, 관련 프로그램 운영과 협업, 시설 제공, 신규사업 개발 등 다양한 지원 방안도 적극 모색하여 추진함으로써 우리군을 농촌 청년창업의 대표 지역으로 자리 매김하게 하고, 지역 전반에 젊은 활력을 제공하여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홍천군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고령화시대 농업경영 부담 해소

농자재 가격상승 등 농가의 경영비 부담 해소를 위해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모성 농자재인 무기질비료, 농약, 농업용 필름 등을 지원 대상 품목으로 하여 300억원의 사업비를 반영하였습니다.

 

농가 자부담금을 제외하고 도비와 군비를 합쳐서 150억원을 편성하여 강원도에서 최대 규모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관내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농가로 7,400여 가구가 해당되며, 경작 규모에 따라 농가별 최대 1,2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농자재 공급은 관내 지역농협 및 민간업체 등 37개 업체를 위탁업체로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0월 경에 올해 사업이 종료되면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서 지원품목 확대 등 농가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꾸미기_꾸미기_사본 -20230612 홍천군청 전경 002.jpg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역량 집중

홍천철도 유치는 우리 홍천군민의 100년이 넘는 염원이며, 영서내륙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미래성장의 동력입니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이후 지금까지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9월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 노선의 경우 양평군 주민들께서 추가 정차역 신설을 요구하면서 노선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지만 국토교통부와 원활하게 협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을 추진하면서 예측되는 어려움은 향후 진행될 예비타탕성 조사 시 B/C(경제성 분석 결과)값이 낮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 이에 따라 우리 군에서는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20여 건의 평가지표를 추가로 발굴하고, 급행 노선 추가 투입 건의 등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자료를 국토교통부에 이미 제출했으며, 비용 절감과 편익증진을 위한 자료를 추가로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뵙고 홍천군민의 염원이 담긴 숙원 사업임을 직접 설명하고 조기착공을 건의했습니다.

 

이어 국토교통부 철도국 철도투자개발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타당성 심사과에 방문하여 조기 착공울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우선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3월에는 국회와 양평군을 방문하여 용문~홍천 광역철도 관련 업무 협의를 진행 하는 등 조기착공을 위해 발로 뛰고 있습니다.

 

이어 22일에는 양평군수님과 함께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요청하는 공동서한문을 민간 추진위원장과 함께 작성하여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민간 주도의 홍천철도범군민추진위원회와 홍천광역철도 정책자문위원회 전문가 그룹 등 인적네크워크를 활용하여 언론과 정치권 등에 철도 구축의 당위성을 적극 알리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 스케일 업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육성사업은 우리군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입니다.

 

홍천군국가항체클러스터는 지역산업구조 고도화를 목표로 항체 치료제 같은 바이오 의약품의 초기단계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공간 · 시설 · 장비 · 기술 · 인력 및 정주여건 등을 통합 지원하여 창업·벤처기업을 집적·육성하는 사업입니다.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의 주요 3대 사업영역으로는 미래감염병 신속대응 연구센터 구축(BL3),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이 있겠습니다.

 

홍천 국가항체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북방면 도시첨단산업단지 45,6971,100억 원 규모로써 올해 가장 먼저 완성되는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상반기 중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여 비콘 외 1526개 장비와 50건의 기술지원, 94명의 인력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은 기존 건축물의 철거 및 신축 공사를 주축으로 하여 2022년부터 2024년까지 2339개 장비와 54건 기술지원, 30명의 인력양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외 미래감염병 신속대응 연구센터 구축 사업 추진, 항체산업 비즈니스 센터 건립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형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종합지원센터 구축 외 행복주택 건립, 개방형 공원 조성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입니다.

 

향후 홍천국가항체 클러스터는 춘천 바이오클러스터,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벨리와 함께 강원도의 예측 예방 진단 치료 관리로 이어지는 보건의료 가치사슬을 완성하여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바이오 의약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선택과 집중, 경쟁력 있는 홍천대표축제 육성

타 자치단체와의 차별성 및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2023년부터는 축제를 경제축제분야와 지역축제분야로 나눠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경제축제분야는 홍천강 별빛음악맥주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를 포함시켰으며, 맥주축제는 세계 웻댄스경연대회 및 세계수제맥주대회 등을 개최하여 공연 위주의 축제를 탈피, 다양한 이벤트를 활용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홍천강 꽁꽁축제는 얼음낚시 뿐만 아니라 얼음판을 활용한 다양한 전국대회와 겨울철 전통놀이 등을 발굴하여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여 홍천의 대표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지역축제분야는 홍천산나물축제, 홍천찰옥수수축제, 홍천인삼한우축제, 홍천사과축제 등 농특산물 축제로 구분하였으며, 해당 농특산물 담당부서가 축제를 추진해 종자 파종부터 수확, 홍보 및 판매를 원스톱 체제로 운영하여 지역 농가에게 보다 많은 소득 창출의 기회를 부여할 계획입니다.

 

또한, 해외 및 국내의 우수 축제 사례를 꾸준히 벤치마킹하여 개선방안을 도출 함은 물론, 지역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타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하고 협업함으로써 축제의 질과 다양성을 업 그레이드 할 계획입니다.

 

Q3. 앞으로의 계획은?

 

민선8기 앞으로의 3년은 강원특별자치도 중추도시 홍천으로 발돋움하여 그 그림을 현실로 구체화 시켜 나갈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통, 신속한 행정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체계적인 공모사업 관리를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으며,발로 뛰는 소통 행정, 세일즈 행정을 지속 추진하여 예산 15천억 원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군수 직속 찾아가는 상담관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야간 민원실 사전예약제 운영, 전문가 상담실 운영, 실시간 민원만족도 조사시스템 및 고객 소리함 설치 운영, 민원 착오 및 지연 보상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맞춤 복지로 촘촘히 살피겠습니다.

핵가족화 시대에 전통적인 효문화 선양으로 가족기능을 강화하고자 만 80세 이상 어르신을 실제 부양하며 2세대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는 실제 부양자에게 월 10만원의 효행장려수당을 지급하고자 계획 중입니다.

 

첫째, 둘째, 셋째이상 자녀출산 시 3, 6, 9백만원으로 대폭 증액하여 현실성 있고 실효성 있는 출산 장려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홍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둘째이상 자녀에게 5년 납입 10년 보장으로 하는 출생아 안전보험 가입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그 밖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가족센터 조기 신축, 공동육아 나눔터를 활성화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가치상승 홍천경제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향후 기업유치 기반 조성 및 수도권 철도 시대를 대비하여 신규 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북방면 상화계리 21번지 일원에 101,080규모로 2025년까지 북방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하여, 식료품 제조 업체 등 7개 분야 16개 업체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상오안농공단지 확장을 위한 농공단지 관리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한 상태로, 농공단지 확장 및 신규 조성으로 기업유치에 따른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414케이오비에이와 홍천공장신설과 관련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 ㈜케이오비에이는 홍천읍 상오안리 46-28번지 13,283부지에 2024년까지 65억 원을 투자해 철도 충격완충기 제조 공장을 신설하여 35명을 고용 창출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맥주 산업을 기반으로 한 도시 브랜드를 내세워, 올 하반기 국토교통부 특화재생사업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홍천군에는 동양 최대 규모의 맥주공장이 있으며, ()홍천메디컬연구소는 오래 전부터 맥주를 연구해 지역 맥주들을 여러 차례 선보여 왔습니다.

 

◇ 또한 국산 홉, 홍천 보리 등 맥주도시 특화 산업 구축을 위한 홍천 만의 고유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점들이 있기에, 매년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전국의 맥주 매니아들이 우리 지역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관광객 유입이 축제 기간에만 국한되지 않게 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맥주 문화의 새로운 흐름이 만들어지는 홍천을 만들어,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홍천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2023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맥주도시 브랜드를 내세워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홍천읍 희망리 원도심 군유지에 관내 기업과 연계한 맥주거점공간 및 비어가든을 조성하여 맥주 점포 거리, 지역 맥주 인증점포 운영 등을 통해 맥주문화 상권을 만들어 나 가고, 맥주투어 루트를 개발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청년 창업의 기회와 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농촌으로 가겠습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점차 확대하고 게절근로자 관리 프로그램 표준 모델을 개발하여 고령화된 농촌에 원활한 노동력을 공급하여 경쟁력을 높이겠으며, 전국 유일의 귀농 귀촌 특구로서의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전략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발전 로드맵을 구상하여 홍천의 대외적인 인지도를 높여 찾아오는 홍천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내면 자운(창촌, 광원)지구 흙탕물 저감 사업, 스마트팜 확대 보급 및 육성사업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현안사업인 홍천중학교, 석화초등학교 이전은 면밀한 추진 전략 수립과 관계기관 그리고 군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하고, 지역교육 및 인재육성을 총괄할 교육재단 설립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대학등록금 지원, 다자녀 대학 기숙사비 지원, 찾아가는 입시전략관 제도,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 운행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마을교육 공동체 주도의 돌봄체계 구축, 성인문해 교육,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를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여 명실상부한 교육도시 홍천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어디서나 즐기며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홍천의 관광브랜드를 구축하여 관광자원의 차별화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현재 홍천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스토리들과 여러 문화 인적자원을 관광 차원에서 연계 활용한다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대표 관광명소인 팔봉산 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관광 트랜드를 반영한 시설을 확충하고, 임도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악자전거 및 트레킹 콘텐츠를 도입하고 테마별 관광 탐방길을 조성 할 계획이며,자연 속에서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 고자 합니다.

 

또한 최근 여행 트랜드에 맞춰 반려동물 운동장 놀이터 조성, 캠핑 엑스포 개최 등 수요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관광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관광객이 홍천에서 머물며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힐링 휴식중심의 웰니스 관광과 워케이션 관광을 도입하고자 합니다.

 

6+1 홍천철도시대 수도권 교통망 구축을 앞당기겠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통인프라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철도교통 인프라 완성을 위한 (격자형) 철도망 구축의 최종 노선인 원주~춘천 철도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려면 선행사업으로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조기착공 되어야 합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원주~춘천 철도사업의 B/C값을 높이는데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노선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단순히 경제성이 아닌 지역 균형발전 차원의 당위성도 적극 홍보하겠습니다.

 

또한,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관내/관외, 중앙/지방을 막론한 원팀이 되어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반드시 이뤄내 홍천 철도시대 수도권 교통망 구축을 앞당기겠습니다.

 

Q4. 군민들에게 당부의 말씀이 계시다면?

 

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고, 군민 여러분과 한 약속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군민들과 꾸진히 소통하여 군민들과의 약속을 착실히 지켜나가는 자랑스러운 홍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홍천군은 넓은 면적만큼이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과 매력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머지 않은 미래에 강원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선도할 지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 혼자 힘으로는 부족합니다.

 

◇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을 만들어가기 위해 홍천군민 여러분들도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 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감사합니다.

 

 

 

정리 = 편집국장 김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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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 민선 8기 1주년 신영재 홍천군수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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