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4(금)
 
  • "2023년 12월9일(토) 김포FC와 승강플레이오프전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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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최근 강릉종합경기장에서 또하나의 기적이 탄생했다.

 

K리그1 승강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강릉시민의 뜨거운 열기와 함성속에 김포FC를 2:1로 승리하면서 K리그1 잔류를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는 공식 관중수 10,130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강릉시민의 뜨거운 열정과 강원FC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명확하게 입증했다.

 

특히 강원FC 공식서포터즈인 ‘나르샤’는 일찌감치 홈경기 1천여 응원석을 가득 채우고 거대한 함성으로 응원을 이끌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자료에 의하면 강원FC는 평균 관중 6,461명으로, k리그1 12개 팀 중 9위의 평균 관중수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강릉 홈경기는 10경기 유료 관중 85,164명으로, 경기당 평균 유료 관중 8,517명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강릉 홈경기에서 1만명 이상의 유료 관중은 10경기중 3경기나 됐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1만명이 넘는 관중이 한마음으로 강원 FC를 응원했다.

 

또 강원FC는 K리그1 2023 시즌전적 3승8무8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릉에서의 전적은 2승6무2패로 다른 구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시즌권 총 판매량 11,571장 중 87.3%인 10,102장을 강릉시민이 구입하는 등 강원FC에 대한 강릉시민의 사랑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강릉홈경기의 주 경기장인 강릉종합운동장은, K리그 선수들에게 최적의 환경제공을 위한 최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해 왔다.

 

아울러 경기감독관 평가 70%, 선수단평가 30%를 합산해 평가한 결과 K리그 구장 가운데 관리가 가장 잘된 구장으로 선정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그린스타디움’ 상을 수상했다.

 

정윤식 강릉시청 체육과장은 “올해 강릉시민이 베풀어준 뜨거운 성원에 매우 감사하며, k리그1의 잔류 확정으로 강릉시에서는 올해보다 더 많은 입장권 및 시즌권의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상의 잔디보존 관리를 유지하는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내년에도 강릉시민들의 더 큰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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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1만여 강릉시민 함성 K리그1 잔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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