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1(수)
 
  • "1월25일 물동량확보 동해항 발전과 직결 중대사안 동해해수청 인식해야"

동해경제인연합회.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경제인연합회(이하 동경련)가 우드펠릿 벌크 화물 동해항 하역 승인을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하 동해해수청)에 촉구하고 나서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동해경제인연합회(회장 전억찬)2024125일 오후 밝힌 성명서에서 우드펠릿 벌크 화물을 동해항으로 하역해 줄 것을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촉구한다며 수 십년째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동해항은 현재 시멘트산업의 하향화와 탄소 제로에 맞춰 석탄 사용 비율을 낮춰 석탄 수입량이 줄어 들고 있고, 작년부터 시작된 DB메탈의 생산 물량 감축으로 망간 수입과 수출 물동량 감소해 항만 물동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경련은 이런 상황속에서 최근 동해항 우드펠릿 벌크 화물의 물동량 확보는 관련 기업들과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해안 항만으로 오는 우드펠릿은 강릉 영동화력발전소에서 연간 100만톤 정도의 수요가 있으며 현재 컨테이너 화물로 강릉영동화력발전소에 연간 30여만톤을 공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동해항으로 오는 벌크 화물은 연간 30 ~ 50여만톤 물량으로 강릉 영동화력발전소의 전체 물량의 50% 가까이 확보하고, 곧 가동될 강릉에코파워와 삼척 블루파워까지 의무비율 재생에너지인 우드 펠릿 공급량을 선점할 수 있어 이번 우드펠릿 벌크 화물이 물동량 확보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동해항 물동량 확보는 동해항의 발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동경련은 동해항이 강원도 유일의 벌크 전용 국가관리항으로서의 제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해 나가는데 있어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할 동해수청이 일부 민원제기를 이유로 항만 물량 확보에 소극적 행정 행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지역경제의 공익을 위해 주민들의 이해와 타협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거듭 요구했다.

 

여기에다 동해항은 자유무역항을 지향한다며 동해해수청은 동해항의 자유로운 선박의 입출항과 하역을 보장해야 하지만 오랫동안 벌크 화물의 비산 먼지로 인해 인근 지역의 환경 피해가 지속돼 온 점을 면밀히 살펴, 이번 우드펠릿 벌크 화물의 하역 운반으로 인한 비산먼지 방지 대책이 충분한지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더나가 주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면 하역을 즉각 허가해야 할 것이라며 동해시가 추진 중인 국가관리항만 대기질 관리구역 지정에 대비하는 측면에서 비산먼지 저감대책을 철저히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상기했다.

 

아울러 현재, 우드펠릿 벌크를 실은 화물선이 러시아 보스토치나야(Vostochnaya)에서 출항해 2024119일 동해항 근해에서 일주일여 대기 중에 있으나 하역이 결정되지 않아 체선비 등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중소기업의 입장으로서 상당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해수청은 빠른 결정을 통해 동해항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간의 분쟁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촉구해 동해해수청의 입장표명 등에 귀추가 주목된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동경련, 우드펠릿 벌크화물 동해항 하역 승인 촉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