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7일 애로사항청취, 기업지원 · 정책방향 등 경쟁력강화 방안 논의"
【강원타임즈】김장회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와 (사)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회장 한우현)는 2024년 2월 7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자동차부품 및 이모빌리티 기업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주시-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 21개 회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지원 및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참가기업들은 이 자리에서 산업단지 정주요건 개선, 자동차산업 관련 동종 기업 유치 및 입주 지원, 미래차산업 전환을 위한 R&D 및 지원체계 구축 등을 요청했다.
이와함께 원주시는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국비 120억 포함 총 336억 원을 투입해 한라대학교 부지 내에 미래차 부품 고도화를 위한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또 자동차부품 수출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한 사업비를 확대하고, 7월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는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이모빌리티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및 이모빌리티 기업의 미래차 전환에 필요한 지원 시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며, “지역의 인재가 오래 머물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업단지 입지요건을 개선해 자동차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