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2월8일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내 진행 전사자 희생정신 기려"
【강원타임즈】김장회 = 강원특별자치도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4년 2월 8일 6.25 전쟁 당시 원주 외남송 지역에서 발생한 전투에서 아낌없이 목숨을 바친 UN 프랑스군 전사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UN 프랑스군 원주지구 전투전적비를 참배했다.
이날 행사는 36사단 주관으로 원강수 원주시장과 하헌철 36사단장, 프레데릭 에토리 프랑스 국방무관 대령, 장경생 원주시재향군인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UN 프랑스군 원주지구 전투전적비 참배는 프랑스 무관부가 UN 프랑스군 전사자 참배를 위해 원주시를 방문하면서 추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원주지역 전투에서 발생한 UN 프랑스군 전사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UN 프랑스군 원주지구 전투전적비는 1951년 1월 9일부터 15일까지 원주 외남송 지역에서 발생한 전투를 기리기 위해 강릉원주대학교와 한국전 UN 프랑스군 참전기념사업회가 2009년 11월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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