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10일까지 ‘천만송이 장미가요제’-‘꽃길런 퍼레이드’ 등 3가지 이벤트 접수"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4 삼척장미축제’가 다가오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장미축제에 직접 참가해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삼척시는 오는 5월 8일부터 5월22일까지 진행하는 ‘2024 삼척 장미축제’에 ‘천만송이 장미가요제’, ‘꽃길런 퍼레이드’, ‘마음을 드려요’ 3가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천만송이 장미가요제’는 노래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5월 18일부터 19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장르를 불문하고 신청을 받아 실력을 뽐내기에 최적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꽃길런 퍼레이드’는 삼척장미축제를 기념하는 퍼레이드로 5월18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장미를 소재로 한 소품을 활용해 개성있는 퍼레이드를 연출하면 되며, 참가자들에게 기본적으로 삼척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특히 ‘마음을 드려요’는 평소에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상대에게 사연 혹은 편지를 읽으며 꽃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로 주저하거나 내적갈등으로 진심을 전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을 표현해보는 것이 후회가 없을 예정이다.
3가지 이벤트 모두 5월 10일까지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벤트 별로 순위를 가려 거액의 수상금이 지급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삼척시청 누리집 고시 ·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황철기 삼척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축제를 즐기러 오는 시민과 관광객들이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삼척 장미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진우 삼척시청 관광자원팀장은 “삼척장미축제는 2023년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삼척시 대표 축제로 올해에도 유명가수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들을 맞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