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4(화)
 
  • "보상 지지부진 피해주민 고통 등 해소시점까지 해당조치 유지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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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20241월 가스누출 폭발사고로 수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용평면 장평리 소재 동방산업() 장평LPG충전소를 대상으로 시설 사용정지 명령을 내렸다고 517() 밝혔다.

 

앞서 평창군은 사고 발생 이후 피해 주민들을 위한 충분한 피해보상 마련과 주민들의 걱정과 불안 종식을 위한 해당 충전소 내 모든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시 및 완벽한 개 · 보수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안전진단 검토결과, 보완사항이 확인돼 시설내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충분히 해소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되며, 사고가 발생한 지 4개월이 지났음에도 그 보상이 지지부진해 피해 주민들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어, 이러한 사항들이 해소되는 시점까지 해당 조치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평창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조사 결과에 따라 LPG충전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에 적합한 행정 처분을 실시하고, 피해자 대책위원회와 업체의 원만한 보상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협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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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동방산업(주) 장평LPG충전소 사용정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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