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6월12일 폐회식 개최...장애인과 비장애인 화합과 소통의 장 이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뻗어가는 양양에서 하나되는 강원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6월10일부터 6월12일까지 3일간 열린 제17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막을 내렸다.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를 비롯 양양군과 양양군체육회가 도내 장애인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기량과 열정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관리와 경기운영 준비에 철저를 기한 끝에 사건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양군 · 양양군체육회 ·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1,295명과 임원 및 보호자 792명 등 총 2,087명이 참여해 1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 대회기간 자원봉사자들이 경기장 곳곳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도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치러질 수 있었다.
이에 6월12일 오후 2시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문화공연과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성적 발표 및 종합시상,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의 폐회사, 대회기 강하, 대회기 전달(양양군 → 삼척시), 김진하 양양군수의 환송사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대회 결과 ▲속초시선수단이 최우수 선수단상을 수상했으며 뒤를 이어 ▲춘천시선수단이 우수 선수단상, ▲원주시선수단이 장려선수단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와함께 개최지인 ▲양양군선수단이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했으며, ▲속초시선수단은 격려상, ▲삼척시 선수단은 성취상을 수상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체전이 ‘하나되는 강원의 힘’을 보여준 화합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체육회 관계자분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한계를 도전하는 불굴의 도전정신과 팀워크로 멋진 대회를 만들어 준 선수단 여러분께 힘찬 박수를 보내드리고, 양양에서의 좋은 추억과 행복한 기억만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