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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7.03 11:20
- "7월10일(수)~8월18일(일) 40일간 망상 등 6개 해수욕장 지정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24년 7월10일(수)부터 8월18일(일)까지 40일간 6개 해수욕장(망상, 망상리조트, 추암, 노봉, 대진, 어달)을 지정해 운영한다.
시는 오는 7월10일(수) 망상해수욕장내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해수욕장 근무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열리는 해수욕장 개장행사(안전기원제, 개장식, 현판제막식)를 기점으로 해수욕장 본격 운영한다.
또 40일간 열리는 6개 해수욕장의 운영시간은 망상 ‧ 망상리조트 ‧ 추암해수욕장은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노봉 ‧ 대진 ‧ 어달해수욕장은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며, 6개 해수욕장 모두 수영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로 한다.
특히,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망상 ‧ 추암해수욕장은 성수기인 7월26일(금)부터 8월4일(일)까지 10일간 수영가능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망상해수욕장과 추암해수욕장에 시민프리존을 비롯 망상해수욕장에 어린이 물놀이장와 불꽃놀이존을 운영한다.
이와함께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수상안전요원, 야간안전관리원, 망상해수욕장 철도건널목 안전관리원, 교통주차관리원, 질서계도원 등 배치와 안전 관련 장비를 확충하고 개장 전 6개 해수욕장 백사장 토양오염도 검사를 5개 물질(카드뮴, 비소, 수은, 납, 6가크롬)에 대해 실시, 환경기준에 적합한 결과가 나왔고 2개 균(장구균, 대장균)에 대한 수질검사를 개장 전 1회, 개장기간 중 3회, 개장 후 1회를 실시해 피서객의 안전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다 올해 설치한 바다 신호등으로 실시간 해상기상 정보를 제공해 2023년 해수욕장 인명사고 제로 달성에 이어 올해도 인명사고 제로 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아울러 해수욕 외에 다양하고 알찬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7월27일부터 7월30일까지 4일간 추암해수욕장에서 버스킹 공연, 망상해수욕장에서는 7월31일부터 8월4일까지 5일간 ‘2024동해비치페스티벌 힙바다-힙해’와 7월27일부터 7월28일까지 2일간 ‘제20회 동트는 동해배 전국남녀비치발리볼 대회’가 열려 뜨거운 모래 해변을 시원하게 식힌다.
이선우 동해시청 관광개발과장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으로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기억에 남는 휴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관내 주요 관광지를 홍보해 관광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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