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4(금)
 
  • "2024년 8월7일 주민들 큰 관심속 다양한 의견 개진 성공사업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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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주문12리 소돌새뜰마을사업 마스터플랜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마을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성공사업을 다짐했다.

 

강릉시는 202487() 오후 3시 주문12리 마을회관 2층에서 시의원,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문12리 소돌새뜰마을사업 마스터플랜()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들의 큰 관심속에 용역사인 배기택 공간전략연구소장의 사회로 참석 인사 소개, 소돌마스터플랜() 설명, 질의 응답, 강릉시와 주문12리 소돌마을주민협의체간 마을협약식 체결 순으로 진행했다.

 

주민들은 질의 응답에서 “(소돌마을은) 현재 생활오수와 우수가 하나의 관로를 통해 우암천으로 나가고 있다. 이로 인한 악취 발생에 대한 대책 마련은 있느냐고 물었으며 다른 주민은 마을과 해수욕장 사이에 화장실이 없어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해변쪽에 화장실 설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 다른 주민들은 새뜰마을사업에 주택개량지원과 관련한 신청접수가 마감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마을내 연로한 어르신들이 많아 이 같은 사실을 모르거나 고민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추가 접수가 가능한지에 대해 답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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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른 주민은 사업 구역내에 인도 설치가 필요한 지역이 있어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으며 사업계획을 들어보니 소방도로 하나가 개설되는 것으로 되어 있고 이로 인해 맹지 11개소가 해소된다고 했는데 신축 등의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고 마을 공유시설에 대해 사업종료 후 하자 발생시 지원방안이 있는지 답변해 달라.”고 질의했다.

 

이에대해 강릉시와 용역사는 오우수 관로 개선공사는 2027년을 넘기지 않을 계획이며 집수리 보수와 관련한 접수 마감을 했으나 추가 접수 가능 여부를 검토하겠으며 소방도로 또한 당초 2개 노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으나 토지소유주들이 매각에 나서지 않아 1개 노선을 개설하는 것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주민들이 요구한 인도 개설문제는 사업계획에 포함되지 않는 구역이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으며 이번 사업의 주 목적은 아니지만 소방도로에 소화전 등을 설치해 좁은 골목길로 인한 화재진화에 어려움을 해소하는 동시에 주민들간 잘 협의해서 마을공동 소득사업을 통해 재원을 마련, 공유시설에 대한 하자 발생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마을 두 곳에 공원 겸 주민 쉼터를 조성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으며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의견을 제시해 주면 사업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주민설명회 시작부터 자리를 함께한 김문섭 강릉시의회 의원은 앞서 주민 1리와 4리에서도 새뜰마을사업을 추진해 현재 보다 마을환경이 더 좋아 진 것으로 본다.”이번 사업은 주민 의견을 가장 많이 반영하고 주민들끼리 잘 협의해 성공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문의 사항이 계시면 언제든지 시청 담당부서로 연락해서 민원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하고 저 또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문12리 소돌새뜰마을사업은 202410월부터 2027까지 총 사업비 64억여원을 투자해 소방도로 조성 불량골목길 정비 주차장 조성 · 폐가 정비 노후주택 집수리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주민의 안전망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9월경 국토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심의 결과가 발표 되는대로 금년내 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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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문12리소돌새뜰마을사업 마스터플랜안 주민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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