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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8.13 11:32
- "2024년 8월15일~16일 장찬관장 진행 ... 자긍심 고취 및 소통과 화합 도모"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군 임계면(면장 이용산)은 2024년 8월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장찬관장에서 임계면민의 날 제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임계면은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 경덕왕 때 9주로 확정돼 명주군에 속했다가 고려 때인 1018년 강릉군에 속했으며 조선시대에 이르러 고종 43년인 1908년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임계면이 정선군에 이관돼 현재 정선군 임계면이라고 칭하게 됐다.
또 임계면이 정선군에 이관됨으로 면민의 날 헌장 제정 선포를 통한 임계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197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50주년을 맞이한다.
이에따라 이날 행사는 면민의 날 지정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기관사회단체,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요로운 지역발전! 행복한 주민, 다 함께 밝은 미래로’를 주제로 백두대간의 중심 임계면 발전과 임계사과 홍보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상호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임계면문화체육위원회(위원장 박동철)가 주최하고 임계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용산) · 임계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재억) 주관, 정선군, 이장협의회가 후원하는 면민의 날 행사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홍보를 위한 문화유적지 탐방 트레킹 행사를 시작으로 한여름 밤 무더운 여름 지친 일상의 피로 해소하며 힐링할 수 있는 ‘행복한 노을 극장’ 무료 영화상영, 불꽃놀이, 즐거운 상상 매직쇼 등 전야제를 진행한다.
이어 8월16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 한마당 레크에이션, 지역 동아리 축하공연, 면민 노래자랑, 축하 공연, 경품추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박동철 임계면문화체육위원장은 “50주년을 맞은 임계면민 날 행사가 건강하고 행복이 넘치는 더욱 발전하는 임계면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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