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족 10만원 상당 국제특급우편 쿠폰제공 국제우편 무료 발송"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우정청 춘천우체국(국장 박치관)은 2024년 5월29일 춘천시(시장 육동한), 춘천시가족센터(센터장 임미라)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공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특급우편(ESM) 요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가족센터는 지원 대상자를 선정 및 홍보하고, 춘천시는 쿠폰 발행을 통한 국제특급우편(EMS) 요금을 지원하며, 우체국은 국제특급우편을 접수 · 발송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다문화가족은 10만원 상당의 EMS(국제특급우편) 쿠폰을 제공받아 국제우편을 무료로 발송할 수 있다.
또 쿠폰은 춘천시가족센터에서 8월30일까지 선착순 50명에게 발급한다. 특히 발급받은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춘천지역 우체국에 방문해 사용 가능하며, 우체국 방문 시 소포상자와 생필품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쿠폰을 발급받은 첫 번째 다문화가족이 8월14일 춘천우체국을 방문해 EMS를 발송했다.
쿠폰을 처음 사용한 다문화가족은 “이런 지원이 정말 큰 도움이 된다.”며 “가족과의 소통이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 EMS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치관 춘천우체국장은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가족 간의 소통을 위한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다문화가족이 다양한 혜택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