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9월4일(수) 강릉한화생명빌딩...지역보건의료체계 한층 강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본부 개소식이 강릉시에서 열려 그동안 업무처리를 위해 원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게 됐다.
이와관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024년 9월4일(수) 오후 2시 강릉한화생명빌딩 1층에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언론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권지영 아나운서 사회로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환영인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권성동 국회의원을 비롯 김홍규 강릉시장, 최환석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 부회장, 정재진 강원특별자치도 치과의사회 부회장, 오명균 강원특별자치도 한의사회장, 이기석 강원특별자치도 약사회 부회장,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이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내부인사로 강중구 원장을 비롯 김남형 노동조합 위원장 및 안현기 부위원장, 오수석 기획상임이사, 박인기 보험수가 상임이사, 공진선 심사평가 상임이사, 황대능 기획조정실장, 김한정 안전경영실장, 최원희 심사전력실장, 김기근 강원본부장, 전미정 고객지원부장이 참석해 강원본부의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김기근 강원본부장은 환영사에서 “강원본부가 설립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강원본부 설립으로 지역 보건의료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원본부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기념사에서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 한다”며 “(앞으로) 강원본부가 강원특별자치도의 보건의료 발전의 디딤돌이 되고 지역사회에 사랑받은 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성동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심평원은 병원과 약국의 진료 적정성을 심사하는 곳으로 금융계로 따지자면 금감원 개념이 될 것”이라며 “병원과 약국 등으로서는 어려운 기관이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심평원의 철저한 관리와 함께 일선 병원과 약국들에 대해서는 조금 더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축사에서 “강원본부 신설에서 개설까지 고생한 관계자들과 심평원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제) 강원 영동지역 중심지역인 강릉에서 심평원 업무가 가능해 무엇보다 감사하다”면서 “보건업무는 건강권 보장의 필수 전제조건인 만큼 우리지역의 도약과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심평원의 의료서비스 제공의 동반자 역할을 기대한다.”고 가름했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도 “(의료기관입장에서는) 심평원이 어려우면서도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야 하기에 강원본부 개소는 큰 의미가 있고 한 나라의 선진의료시스템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심평원의 가이드라인 제시가 우리나라 의료기관들이 올바르게 가야 하는 역할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