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호 - 박한웅 - 심우혁 / 이해선 - 김병훈 선수 등 기염 토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청 역도팀(감독 송종식), 펜싱팀(감독 이석), 테니스팀(감독 홍성동)이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
먼저 2024년 9월4일부터 8일까지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에서 양구군청 역도팀 이창호 선수가 67kg 체급에서 인상 2위, 용상 1위에 올라 합계 1위, 102kg 체급에서는 박한웅 선수가 인상 1위, 용상 1위를 기록하며 합계 1위의 성적을 거뒀다.
또 지난 9월3일부터 8일까지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 펜싱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양구군청 펜싱팀 김은선 선수가 여자 사브르부문 3위에 올랐다.
이어 8월31일부터 9월9일까지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천안대회’에서 양구군청 테니스팀이 남자복식에서 심우혁 선수와 이해선 선수가 한 팀으로 3위에 올랐으며 혼합복식에서 지난 7월 신규 입단한 김병훈 선수가 수원시청의 박은영 선수와 한 팀으로 1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각종 대회에서 성과를 올리며 양구군을 빛내준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아름 양구군청 경제체육과 체육진흥팀장은 “양구군청 펜싱팀은 오는 9월22일부터 근거지인 양구군에서 열리는 ‘제29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 출전해 다시 한번 눈부신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은 위로부터 역도 박한웅 선수 - 역도 이창호 선수 - 테니스 김병훈 선수 - 펜싱 김은선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