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교육지원청, 2024년 제1회 삼척 동시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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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순금)은 2024년 9월7일(토) 지역 아이들의 문해력 기초와 문학적 감수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삼척시 진주초등학교에서 제1회 삼척 동시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동시 캠프는 삼척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삼척시 유 · 초 · 중등 교사들로 구성한 삼척독서교육협의회가 주관해 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 삼척시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저학년 13명과 학부모, 고학년 1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동시캠프는 △동시 제목 맞추기 △동시랑 놀아요(동시로 연극) △동시 쓰는 방법 △나만의 시화 꾸미기와 동시 쓰기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하고, 문학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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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강기화 시인이 ‘생활 속 동시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신순금 교육장은 “제1회 삼척 동시 캠프는 삼척시의 교육 발전을 위한 첫 걸음으로, 아이들이 문해력의 기초를 다지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자 시작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삼척의 아이들이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고정욱 삼척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삼척교육지원청은 최근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삼척시의 교육적 가치와 지역 사회의 협력으로 이뤄 진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프 개최를 통해 삼척시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과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