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비 최대 40억원 확보 총사업비 198억 투자 80세대 규모 계획"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2024년 9월 ‘강원형 공공주택 사업’에 선정돼 도비 최대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원형 공공주택 사업’은 그동안 한국주택토지공사(LH)에서 추진했던 국가 주도형 임대주택 공급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해 도와 시군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인 ‘강릉시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198억을 투자해 약 80세대 규모로 계획한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위한 설계공모 단계에 있으며 2025년 11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23년 강릉시 입암동 498번지를 사업부지로 확정하고, 청년 주택 건립을 위해 2023년 9월 재난위험시설로 방치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대목금강연립을 철거했다.
아울러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통합공공임대주택 후보지로 선정돼 국비는 이미 확보된 상태이다.
심재린 강릉시청 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층의 유입과 정착을 위한 주거안정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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