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병무청, 21사단 현역병 입영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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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김동욱)은 2024년 9월30일(월) 육군 제21보병사단(강원 양구군)에서 올해 세번째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2011년 육군을 중심으로 민 · 관 · 군 협업으로 시작해 2019년부터 육 · 해 · 공군 전 부대에서 개최하고 있다.

특히 병무청은 이를 통해 입영대상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건전한 입영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에따라 이날 행사에서 병무청은 ‘사랑의 편지쓰기’, ‘감사&사랑의 길’, ‘캐리커처 그리기’와 ‘포토존 기념촬영’ 등 입영 장정과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에 ‘버스킹 공연’을 더해 다양하게 진행했다.

또 올해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입영의 자긍심과 감성을 전달할 수 있는 ‘군 인식표(키링 각인)’를 제작해 제공했다.

이와함께 페이스 인식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AI 드로잉 캐리커처를 가족 및 동반자에게 제공해 입영 장정과 가족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부대는 군 보급품 및 군용장비를 전시하고 생활관 · PX를 개방했으며 양구군은 지역 관광을 홍보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은 “자신의 소중한 청춘의 일부를 국가를 위해 기꺼이 헌신하고자 하는 입영장정들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풍성한 입영문화제를 개최하고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