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0월1일부터 2025년 1월까지 관할 국유림 27,987ha 대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남궁석)는 2024년 10월1일부터 2025년 1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집중 예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태백국유림관리소는 10월9일(한글날)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헬기를 지원받아 태백시와 합동으로 태백시, 삼척시 하장면(27,987ha)의 국유림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 예찰은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인 정선군 화암면, 남면 일원 태백국유림관리소 관할과 가장 가까운 감염목을 기준으로 반경 10km내 삼척시 하장면 연접 약 418ha 대상으로 집중 예찰 조사반을 편성했다.
먼저 1단계로 차량과 항공기(헬기 · 드론)를 이용해 고사목, 의심목의 위치를 확인한 후 2단계 정밀 지상 예찰 실시 및 의심목에 대한 시료 채취, 일련번호 · 좌표등록 및 감염 여부 진단의뢰 등 전국산림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관내 유입 차단에 집중한다.
남궁석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선제적인 예방 활동으로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태백시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소나무 재선충병으로 부터 지켜내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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