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뇌졸중학회-대한신경과학회 공동 도입...신속 정확 진단 및 치료역량 강화 기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의료원 신경과 이진호 과장이 대한뇌졸중학회와 대한신경과학회가 공동 도입한 ‘급성 뇌졸중 인증의’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이진호 과장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뇌졸중 환자 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삼척의료원은 강릉아산병원, 춘천한림대성심병원 등과 함께 강원지역 인적 네트워크 사업을 운영하며, 강원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도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응급상황 시 환자들이 골든타임 내에 신속하고 표준화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구축해 왔다.
이진호 과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거주지와 상관없이 동일한 수준의 뇌졸중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강원지역내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응급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뇌졸중학회와 대한신경과학회는 이번 인증 제도를 통해 전국적으로 500여명의 급성 뇌졸중 전문의를 배출해 뇌졸중 안전망을 구축하고, 어디서나 높은 수준의 뇌졸중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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