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강원타임즈】노주봉 기자 = ‘세대공감‧가족소통‧고부힐링’ 제2회 태백 며느리축제가 2018년 9월14일(금)과 15일(토) 이틀간 태백문화광장과 황지연못 일원에서 개최된다.
태백시가 주최하고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건강한 가정과 양성 평등한 사회분위기조성, 가족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체험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한다.
특히 축제 첫날인 9월14일 오전 9시50분 태백문화광장에서 식전행사로 가족영상물을 상영한데 이어 공식행사를 진행한다.
또, 식후행사로 ‘모두 다 댄싱퀸 퍼포먼스’와 조영구의 가족간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밖에도 다문화가족 어울 한마당, 세계 며느리룩 패션쇼, 치매극복의 날 어울한마당 등 시민 참여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한다.
특히, 오후 3시30분 위풍당당 줌마렐라 선발대회, 저녁 6시 영화 ‘B급 며느리’의 상영과 감독 및 배우와의 토크쇼 등을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한다.
이와함께 축제이튿날인 9월15일(토) 오전 10시부터 다양한 시민참여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을 펼친다.
이어 오후 1시 동안엄니(엄마+언니) 선발대회, 4시 며느리 팔씨름과 제기차기대회가 열리며, 저녁 6시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 ‘1090 가요제’를 개최한다.
아울러 7시부터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영화 ‘신과 함께 2’를 상영해 축제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장식한다.
태백시청 여성청소년담당은 “태백 며느리 축제는 전국 유일의 며느리 축제이자, 여러 세대가 두루 공감하고 소통하며 힐링하는 가족 모두의 축제로, 타 축제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이 많이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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