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0(일)
 
  • "2024년 10월14일 기준 - 관내 K-패스 가입자 수 786명 큰 호응"

동해시청 로고3.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시장 심규언)2024년 교통비를 파격적으로 할인해 주는 ‘K-패스가 조기에 예산을 소진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031() 밝혔다.

 

시는 연일 치솟는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국정 과제 중 하나인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고자, 19세 이상 동해시에 주민등록된 시민이 K-패스카드 월 15회 이상 사용 시 교통비 지출액의 정률에 따라 월 최대 60회까지 환급해 주는 K-패스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K-패스는 시민들의 큰 관심과 인기 속에 1014일 기준 가입자 수는 786명을 달성했으며 52,346,000/ 64,015,000/ 75,413,00/ 86,170,000원 등 매월 꾸준히 환급금액이 증가하며 누적 17,791,000원을 돌파해 당초 예산의 97%를 소진하는 기염을 토했다.

 

K-패스가 이처럼 큰 인기를 끄는 것은 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민자철도(신분당선 등) 등 교통카드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대중교통 수단에 적용하며, 관내 이외에도 다른 지역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혜택이 부여되는 등 높은 편의성을 이유로 꼽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예산 조기 소진으로 시민들이 연말까지 K-패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예산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전미애 동해시청 교통과장은 고물가 시대에 K-패스를 통해 많은 시민이 교통비 절감 혜택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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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시민의 발 ‘K-패스’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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