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8일까지 수강생 105명 모집 11월9일~12월21일 색다른 강의 진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2024년 11월18일까지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과 문화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귀농 · 귀촌인 강사로 구성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수강생 105명을 모집하고 있다.
군은 지역내 재능을 가진 귀농인 · 귀촌인을 발굴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진흥에 이바지하고자, 관련 분야에 자격을 갖추고 풍부한 경험을 인정받은 10명(10개 프로그램)의 귀농 · 귀촌인 강사를 지난 10월 모집한 바 있다.
이에따라 이번 강의 프로그램은 ▲브랜딩과 실크스크린(실크스크린 등 활용한 공예품 제작)▲기초데생 및 수채화 ▲친환경 천연제품만들기(천연재료 활용한 생활제품 제작) ▲Trend&Mixology(음료 트렌드와 레시피 가이드) ▲내 맘대로 감성사진 교실 ▲밸런스 워킹교실(바른자세, 체형교정 스트레칭) ▲커피로스팅 기초 및 자격증 취득 ▲예술인문학 ▲프레스플라워&가죽공예(압화 · 가죽활용 생활공예품 제작) ▲여행중국어 회화 등으로, 주민들의 흥미를 자아내고 실용성 있는 프로그램을 오는 11월9일부터 12월 21일 중 매주 1~2회 운영한다.
특히, 브랜딩과 실크스크린 프로그램은 2023년에도 운영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 및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하며 프로그램별 수강 인원에 따라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양양군민이나 사업장 주소지가 양양군이면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개 강좌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나도 학습서핑 강사다' 수강생 모집 공고)을 참고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1월8일까지 양양군청 교육체육과 교육체육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tgcppp@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프로그램 운영 후 수강생 만족도가 높고 지속적으로 교육할 필요성이 있는 강좌는 정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관련 분야의 재능을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지역 평생학습 진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3년 지역주민 55명을 대상으로 처음 ‘나도 학습서핑 강사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