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1월11일(월)~11월29일(금)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특별점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지원장 신성혜)은 2024년 11월11일(월)부터 11월29일(금)까지 김장철을 앞두고 국민들이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수산물 유통 이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젓갈시장, 염업사 및 온 · 오프라인을 통한 수산물 취급 업체 등을 대상으로 김장철 및 겨울철 수요 증가 등이 예상되는 김장용 재료(천일염, 젓갈류 등)과 동절기 수입 상위 품목인 냉동 꽁치, 냉동 부세, 냉동 멸치, 가리비 및 염장 새우 등의 원산지 표시를 제대로 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원산지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 과 원산지 미표시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수입수산물 유통 이력 정보를 활용해 원산지 표시 점검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수입 유통이력도 함께 점검해 장기 미 신고(180일 이상), 거짓신고, 사업 유형의 적정여부 등을 면밀히 살핀다.
이와함께 해양경찰청, 지자체 등 수산물 원산지 표시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소비자단체 등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현장 방문을 하고, 실시간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원산지 표시 현황을 확인한다.
강릉지원 관계자는 “김장철 및 동절기를 맞아 원산지 표시를 철저히 관리해 우리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식품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업계 등 관계자들의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