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년 동안 산림부산물 수집 사회취약계층 전달 산림행정 실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이홍대)는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 땔감을 지원했다.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숲 가꾸기를 통해 나온 목재 등 산림부산물로 200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를 하고 있으며, 올해도 약 25톤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대상은 19가구이며, 평창군청 복지정책과의 도움을 받아 선정해 무상으로 제공하고, 평창국유림관리소장을 포함해 직원 및 근로자 11명이 참여해 집집마다 땔감을 쌓아주고 정리해 주는 작업까지 했다.
이홍대 평창국유림관리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난방비를 줄여주고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게 해 드려 기쁘며, 19년 동안 계속 이어져 왔음에 뿌듯하고 앞으로도 온기를 나눠주는 산림 행정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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