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12일 주민 숙원사업마무리 재해예방기능 한층 강화"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024년11월12일 주민숙원사업으로 다년간 진행했던 내량천과 방터골천의 소하천 정비공사가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내량천(통동)과 방터골천(구문소동)은 제방 여유고 부족과 협소한 교량 구조로 인해 주거지와 농경지에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이었다.
이에 시는 시민의 안전과 수해 예방을 목표로, 자체 예산과 국비를 포함한 총 50억원을 투입해하천 약 1.5km 구간과 교량 2개소에 대한 소하천 정비를 완료했다.
해당 정비사업은 2022년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2년간 진행했으며, 공사를 통해 기존에 협소했던 하천 폭과 퇴적된 하천 바닥, 노후된 하천 바닥 구조물 등 침수 피해의 원인이 되는 요소를 개선했다.
또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해 안전 문제가 제기된 교량 2개소를 신설해교각 침식 및 변형 문제를 해결했다.
이날 이상호 시장은 내량천과 방터골천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 결과를 점검하고 하천 재해 대비 태세를 살폈다.
이상호 시장은 “주민 숙원이었던 내량천과 방터골천 정비가 완료해하천 유지관리와 재해 예방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태풍과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