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삼척시-동해시 추천 가구당 1톤 트럭 1대 분량 19가구 지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는 2024년 11월4일부터 2주간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땔감을 제공했다.
지원대상자는 삼척시 · 동해시의 추천을 받아 현장조사 및 방문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했으며, 가구당 1톤 트럭 1대 분량(5㎥)의 땔감을 19가구에 나눠 줬다.
사랑의 땔감은 매년 숲 가꾸기사업 과정에서 산림내 방치되는 부산물을 수집해 난방용 땔감으로 제공하고, 산불의 연료로 작용할 수 있는 부산물을 제거해 산불 및 수해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조익형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사랑의 땔감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등이 쉽게 쓸 수 있도록 다듬어져 공급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 나눠 주기 행사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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