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품원 강릉지원, 수산물 안전관리 지역협의회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지원장 신성혜)은 2024년 11월27일(수) 관내 생산단계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협력을 위해 수산물 안전관리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한해성수산자원센터를 비롯 강릉시, 속초시, 고성군 수협의 수산물 안전성조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2024년도 안전성조사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안전성 조사 추진을 위한 관내 수산물의 어획 및 양식 관련 정보 공유와 안전성조사 중복 방지를 위한 방안 등을 협의했다.
아울러 전성이 증명돼 기준이 설정된 물질(동물용의약품 등)외에 불검출 수준의 일률적(0.01mg/kg)인 기준을 적용해 식품내 유해물질을 관리하는 수산물 PLS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방사능 검사 현장을 직접 참관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강릉지원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강원도내 18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672건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중 방사능 검사는 409건 시해 모두 ‘적합’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방사능 검사 지역은 강릉시와 속초시가 각각 98건, 고성군 82건 순이며, 붉은 대게, 가자미, 대구, 송어, 방어 등 강원도 내 생산량이 많고 소비가 많은 품종 위주로 검사를 실시했다.
신성혜 강릉지원장은 “수산물 안전관리 지역협의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 관계기관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빈틈없고 체계적인 수산물 안전관리로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