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보훈복지회관 준공식 개최

최종편집 2024-12-0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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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연면적 1,715.73㎡ 보훈복지회관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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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24년11월 29일 관내 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숙원사업인 보훈복지회관 건립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동해시보훈복지회관 부설 주차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준공된 기존 보훈회관은 5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있으나 건물 노후화는 물론 공간이 협소하고 편의시설이 부족해, 4개 단체는 타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는 등 시설이용 불편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용정동 4-9번지 일원에 사업비 71억7천7백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715㎡ 규모의 보훈복지회관 건립에 나서, 지난 2023년 2월에 착공해 2024년 10월 준공, 이번 준공식에 맞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준공식은 심규언 동해시장, 이광현 강원동부보훈지청장, 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 군악대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보훈복지회관 건립사업은 사무실을 비롯 라운지, 건강관리실, 휴게공간, 다목적실, 열린 카페, 전망데크 등을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보훈단체들이 그동안 겪었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숙원사업인 보훈복지회관 건립이 준공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분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을 지속해 발굴 및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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