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18일부터 연말까지 25가구 땔감 직접 전달 온기 전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국유림관리소는(소장 김동환)는 2024년 12월2일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4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숲 가꾸기 사업 중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정선군 관내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기초생활 수급자 등)을 선정,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땔감을 무상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에따라 정선국유림관리소는 매년 정선군자원봉사센터와 정선군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11월18일부터 연말까지 25가구 총 125㎥(1톤 차량 기준 40여 대)의 땔감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김동환 정선국유림관리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정선군 관내 취약계층에 따스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림 자원의 활용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솔선수범, 소통하고 주민들과 상생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산림 자원의 선순환을 실현하고 지역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나눔 활동이 지속돼 지역사회에 더 큰 온정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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