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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18 13:43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2019년 산지자원화와 생태환경 보전 및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한 나무심기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정선군은 올해 10억8,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제수조림 145ha, 미세먼지 저감조림 5ha 등 총 150ha에 30만본을 식재하는 등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경제수 조림은 낙엽송 110ha, 22만본을 비롯한 소나무 10ha, 2만3천본, 자작나무 15ha, 3만본, 엄나무 2ha, 3천본, 우산고로쇠 8ha, 7천본 등을 식재한다.
또 ▶3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동강생태체험학습장을 비롯한 아라리공원 등에 자작나무 명품숲 조성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7억8천여만원의 사업비로 어린나무 및 큰나무가꾸기 등 숲 가꾸기사업 ▶4억2천여만원으로 명품숲 조성사업 및 생활환경 조성사업, 유아숲체험장 조성사업 등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홍규학 정선군청 산림과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과 산림휴양-치유공간조성 등 공익목적을 위한 산림의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는 도시 숲 조성과 양봉농가의 소득증대와 환경정화에도 도움을 주는 밀원수종 조림 등 특화된 조림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3월29일 정선공설운동장에서 ‘내 나무갖기 캠페인’ 일환으로 정선국유림관리소 및 정선군산림조합 등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마가목, 꾸지뽕 등 8,000여 본의 나무를 군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온 군민이 나무심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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