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3(목)
 
  • 2025년 1월30일부터 분뇨수집·운반 리터당 18원→21원, 정화조 23원→2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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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를 2014년 이후 약 10여년만에 현실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인상은 지속적인 운영 비용 상승을 반영하고, 분뇨처리 대민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인상된 수수료는 관련 조례안의 공포일인 20241231일로부터 30일 후인 2025130일부터 적용한다.

재래식 화장실의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는 리터당 18원에서 21원으로, 정화조의 경우 리터당 23원에서 25원으로 각각 16.7%, 8.7%씩 소폭 인상한다.

 

강릉시는 이번 조정이 장기간 동결돼 있던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의 현실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를 실현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최현희 강릉시 환경과장은 "이번 수수료 조정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이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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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분뇨수집·운반 수수료 10여년만에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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