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암동 남대천둔치-교동 인라인스케이트 반환시 보증금 즉시 현금 지급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2025년에도 빈용기(공병) 대량 반환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빈용기 반환수집소를 연중 운영한다.
반환수집소는 전담인력이 매주 월~토 상주해 있으며, 노암동 남대천 둔치(강변로 280 맞은편 잠수교 부근)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또 교동 육상보조경기장에 설치된 반환수집소는 오는 1월15일(수)부터 인라인스케이트장(종합운동장길 72-25)로 이동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일반 소매점는 빈용기 보증금제도에 따라 1일 1인 30병으로 한도를 제한하고 있지만, 반환수집소를 이용하면 개수 제한 없이 반환할 수 있다.
이와함께 보증금 대상 물품은 재사용 표시가 부착된 빈용기 제품(소주, 맥주, 음료병)이며, 반환금액은 100~350원이다.
아울러 반환 방법은 깨지지 않고 이물질이 없는 상태로 반납하면 되고, 보증금은 즉시 현금으로 지급한다.
김동관 강릉시 자원순환과장은 “빈용기 반환수집소 운영으로 자원 순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2022년부터 빈용기 회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빈용기 반환수집소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57만개, 2023년 62만 개, 2024년 상반기 33만개를 수거하는 결과를 달성해 전년도 전국 최초 우수 회수 지자체 특별상은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