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15일까지 봉평면 달빛문화센터 봉평콧등작은미술관 진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2025 신비 귀국초대전 II가 2월15일까지 봉평면 달빛문화센터 봉평콧등작은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서양화가 신비(본명: 신은혜) 작가의 작품 14점을 선보이며, 그녀의 고향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담은 특별한 이야기로 꾸며진다.
또 신비 작가가 봉평에 머무르며 제작한 새로운 작품이 추가로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신비 작가의 첫 번째 귀국전(2024년 서울 청담동 아트불갤러리)을 잇는 두 번째 순회 전시로, 평창과 봉평의 자연과 추억이 화폭에 담겨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선사한다.
특히, 작가의 어린 시절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회화와 한정판 작품들은 관람객들을 순수했던 시절로 안내하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와함께 전시 기간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 ‘나도 작가야’도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신비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교육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용호 평창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분이 방문하셔서 평창의 아름다움과 신비 작가의 작품 세계를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