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기 노하우바탕 '2045걸을레오' 깔창 특허디자인 등록 관심 쏠려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위치한 인디오가 오석환 대표는 최근 바른 걷기 자세 교정을 위한 '2045걸을레오' 깔창 인솔을 개발 특허 출원 디자인 등록을 해 화제 모으고 있다.
걷기 강연과 교육을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전국 방방곳곳을 다니며 수년째 진행하고 있는 오석환 대표는 걷기로 숱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걷기계의 '허준'으로 불릴 정도로 대한민국 여기저기 다 걸어 본 그는 이미 걷기계를 평정하고 있다.
그는 그동안 전국으로 걷기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로부터 얻은 바른 걷기 자세 교정에 대한 연구개발 노력 끝에 '2045걸을레오' 깔창을 약 6개월에 걸쳐 준비해 특허 디자인 등록했다.
특히 그동안 본인만의 걷기 노하우를 바탕으로 깔창 인솔을 개발해 그 관심이 쏠린다.
걷기 노하우는 물론이고 걷기 강사 경력 10년의 세월 동안 걷기와 관련한 신발과 깔창에 대해서도 그만의 노하우를 이미 세상에 알리고 있었다.
걷기 교육 수강생들과 항상 함께 걸으며 걷기 수업을 진행하면서, 특히 바르지 못한 걸음걸이 자세의 수강생들을 보면서 언제나 바른 걷기 자세에 대한 연구개발에 노력을 해 왔다.
특히 10년 동안 걷기 교육 수강생들에게 바른 걷기 자세를 위해 깔창을 수제로 직접 제작해 수강생들 개개인의 걷기 자세 변화를 관찰해 왔다.
그런 과정에서 걷기 자세가 변화되는 수강생들을 보게 되었고, 그로인해 몸이 변화되는 모습도 접하게 됐다.
또 바르지 못한 걷기 자세에서 오는 각종 뼈, 관절, 근육 등의 통증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이러한 입소문으로 원주 지역을 넘어 타 지역에서도 수제 맞춤 깔창 제작을 하기 위해 '인디오가' 오석환 걷기 강사를 찾는 이들도 생겼다.
오석환 걷기 강사는 “수제 맞춤 깔창 제작을 하기 위해 전국에서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일반인부터 장애를 갖고 계시는 분들, 발과 다리, 허리, 척추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고객분들이 찾아 주신다”고 말했다.
이번 '2045걸을레오' 깔창 특허 출원 테스트를 위해 여러명의 사람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발목과 무릎, 허리 환자들도 참여를 했다.
오석환 걷기 강사는 “이번 깔창 테스트 중에 다양한 분들의 변화도 보았으며, 특히 전형적인 무릎 환자와 허리 환자들에게서 통증 완화 현상을 보았다.”고 밝혔다.
테스트에 참여한 무릎 환자 이혜경씨는 “깔창을 끼우고 집까지 약 3km를 걸어 가는 동안 무릎에 통증을 못 느꼈고,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지 좌우로 몸이 흔들리지 않고 안정감도 있었으며, 걷기 속도가 좀더 빨라 졌다는 것을 알았다.”고 전했다.
테스트에 참여한 신모씨는 “깔창을 끼우고 빼고 걸었을 때의 허리 통증이 있고 없고를 느꼈다. 그리고 항상 걸을때 목이 좌측으로 약간 기울이고 걸었었는데, 깔창을 착용하고 걸으면 목이 바로 서서 걷는 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 걷기 전도사'로 이미 방송과 언론에 많이 알려진 오석환 걷기 강사는 “많은 분들이 바른 걷기 자세로 걸으며 건강과 행복을 찾는데 이번에 특허 등록된 깔창이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한다.”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