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2월3일(월) 이광우 의원-정연철 의원 5분 자유발언 실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의회(의장: 권정복)는 2025년 2월3일(월) 제260회 삼척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5일간 일정으로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조례안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2025년도 시정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한다.
이에따라 제1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이광우 의원과 정연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이광우 의원은 경기침체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으로 삼척시민 1인당 25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정연철 의원은 풍력발전시설의 대형화에 따른 주민 피해 및 생태계 파괴가 이어져 주민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에 최소한의 안전장치로써 이격 거리를 늘려 설정할 것을 제안했다.
또 삼척시의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는 금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회해 의원발의 조례안 1건과 삼척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9건을 심사했다.
아울러 심사한 10건의 조례안은 2월17일 제9차 본회의에 보고해 의결할 계획이다.
권정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삼척시의회가 탈피를 거듭하며 성장하는 푸른 뱀처럼 용기와 지혜를 모은 혁신으로 삼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척시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삼척어린이과학놀이체험관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삼척시 임원항 클린국가어항 조성사업 공모 신청에 관한 동의의 건에 대해 원안 가결하고 ◯도시관리계획(시설:수질오염방지시설) 결정(안) 의견제시의 건과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 결정(안)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 찬성의견을 각각 채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