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5(화)
 
  • 2월10일(월) 강원-알버타 자매결연 50주년 업무협약 후속조치 수소산업 중점 논의

[꾸미기]20250210 강원-알버타 미래산업 협력 라운드테이블(김진태 도지사 - 춘천세종호텔) (2).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210() 오전 11시 춘천세종호텔에서 강원-알버타 미래산업 협력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강원도와 알버타주의 자매결연 50주년을 기념하여 체결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했다.

 

당시 김진태 지사를 비롯한 도 방문단은 다니엘 스미스(Danielle Smith) 주수상을 만나 양 지역의 협력관계를 경제협력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하며 향후 5년간 미래산업 분야에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에 이번 행사는 강원과 알버타 양 지역의 정부 관계자, 산업경제 지원 기관, 대학, 기업의 에너지 분야 관계자,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참가자들은 미래 산업 중 수소 분야에 주목하여 각 기관의 주요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중점 육성 중인 5대 미래산업 중 하나로 수소 산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해삼척 지역에 2028년까지 총 3,177억원을 투입해 산업진흥센터, 안전성 시험센터, 실증테스트, 수소 액화 플랜트 등 수소저장 운송사업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로 수소특화단지에 지정되면서, 수소 관련 기업의 맞춤형 성장과 R&D, 기술 개발 등이 우선 지원된다.

 

도는 211() 알버타 주정부가 개최하는 알버타-코리아 포럼에도 참석한다.

 

아울러 한국과 캐나다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안보라는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서 도는 수소산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국내외 에너지 관계자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한편, 알버타주는 캐나다 최대 수소 생산 지역으로 친환경 에너지 및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도가 중점으로 추진하는 수소와 탄소 포집 및 저장 분야에서도 높은 전문성을 보유 하고 있어 양 지방 정부 간의 협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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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알버타 미래산업협력 라운드테이블’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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