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15일까지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불법 소각 등 주・야간 집중 단속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김기수)는 지역산불방지대책의 일환으로 2025년 봄철 산불 조심기간인 5월15일까지 입산자 실화 및 소각 산불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산불드론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불드론 감시단’은 열화상 드론 등을 활용해 입산통제구역(폐쇄등산로 포함) 무단입산,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부산물・생활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산림내 혹은 산림인접지역(산림에서 100m 이내)에 불을 피우거나 담배를 태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린 경우, 화기를 포함한 인화・발화 물질을 지니고 입산하는 등 위법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사법 처리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석준 강릉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장은 “산불드론 감시단 운영 등으로 산불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입산자 실화, 산림에 연접한 주택 등의 화재는 큰불로 이어지기 마련이기에 작은 불씨라도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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