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월 1만원씩 최대 12개월 지원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가 2025년에도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노란우산 신규가입 장려금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위기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동해시에 사업장을 둔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특히 업력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며, 기존 가입자는 물론 2025년 신규 가입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장려금 지원 기간 중 사업장이 타 지역으로 이전되거나 폐업하는 경우, 해당 월까지만 지원이 이뤄진다.
또, 도내에서 사업장 소재지가 변경될 경우, 기존 시군의 지원은 중단되며 변경된 시군에서 다시 신청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월 1만원씩 최대 12개월이며, 올해 신규 가입 목표 인원은 180명이다.
노란우산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제제도로, 폐업, 퇴임, 노령화 등으로 인한 경제적 위험으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동해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535명의 소상공인이 신규 가입해 지원을 받았다.
자세한 사항이 있으면 시 경제과 기업지원팀(☎ 033-530-230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진 동해시 경제과장은 “이번 장려금 지원이 소상공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