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3월 시청 · 시립중앙도서관 로비 및 온라인 전시 기대 모아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매년 3월21일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시의 날(World Poetry Day)’을 기념해, 2020년부터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인 스페인 그라나다시(市)가 주관하는 ‘온라인 시화 전시회’를 공동 진행하고 있다.
이에따라 2025년 올해는 대상을 넓혀 시민 작가의 창작시를 전시하며, 온라인 뿐 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시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확대 진행한다.
특히 한국 문인협회 원주 지부 작가 및 시립중앙도서관‘시 창작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작가의 창작시를 전시한다.
또 이번 시화 전시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문학 창의도시들과 공유한다.
아울러 3월20일부터 23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3월24일부터 31일까지 시립중앙도서관 로비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원주시 창의도시 홈페이지(wonju.go.kr/cityofliterature) 및 SNS(페이스북)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박혜순 원주시청 문화예술과장은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공동 행사인 세계 시의 날 기념 시화 전시를 통해 기존 작가뿐 만 아니라 시민들의 문학적 자산과 창의성을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원주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문화예술과 창의도시팀(☎ 033-737-2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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