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18일 외식업 및 배달업 관련 소상공인 참석 민관협력 상생배달앱 활성화 방안논의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2025년 3월18일 오전 9시 단계동 라이콘 스페이스에서 소상공인과 배달앱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과 과도한 광고비 책정으로 경영악화가 가속되고 있는 외식업 및 배달업 관련 소상공인의 실태 파악과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 지역 내 외식업 및 배달업 관련 소상공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배달앱 관련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관협력 상생배달앱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앞서 시는 2024년 9월 ㈜신한은행 및 원주시소상공인연합회와 민관협력 상생배달앱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땡겨요 앱의 원주사랑상품권 결제 연동을 완료한 바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외식업 관련 소상공인들의 어려움과 고통에 공감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생배달앱의 재정적 지원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건의해 주신 좋은 의견들이 향후 지원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 배달업 소상공인 연합회는 이날 오전 민간배달앱에 대한 보이콧 성명에 이어 원주시장과의 간담회에 이어 호소문을 발표했다.
원주시 배달업 소상공인 연합회는 호소문에서 민간배달앱을 배제를 하고 지역 어플을 활성화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며 상인들의 호소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