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5년내 가장 높은 수치 달성 지속적 정책 통해 지역 경제 활력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일자리가 넘쳐나는 희망 도시 평창’을 목표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결과, 2024년 고용률이 80.6%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2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청년 고용률이 54.6%를 기록하며, 최근 5년내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주요 고용 지표를 살펴보면 ▲고용률 80.6%(2023년 78.8%) ▲청년고용률 54.6%(2023년 39.3%) ▲취업자 수 26,800명(2023년 18,000명) ▲상용근로자 수 8,100명(23년 실적 7,500명) 등이다.
이는, 평창군이 추진한 다양한 고용정책과 창업지원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평창군은 청년층이 안정적인 고용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청년 자격증 취득비 지원 5백만원(64명) ▲청년창업아카데미 운영(24명 수료)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한 창업지원 3명, 7천500만원 및 고용장려금 지급 10명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인건비 지원 31명 및 창업지원 9명 ▲청년 신규창업 인프라 구축 지원 2명, 4천만원 ▲청년 창업가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2명, 4천만원 ▲청년농업인 창업 및 영농 정착 지원 등 77명, 8억5천300만원 등이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고용 증가뿐 만 아니라 고용의 질적 향상에도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용근로자가 7,500명에서 8,100명으로 증가하며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된 것으로 평가된다.
직업별 취업자 수에서도 단순 노무 종사자가 감소하고 사무·서비스 판매 · 농입어업숙련종사 등을 증가했다.
평창군은 일자리 창출을 지역산업과 연계해 관광, 농업, 그린바이오산업 등 특화산업 기반으로 확대해 단기 일자리가 아닌 지속 가능한 일자리 구조로 형성하고자 한다.
전해순 평창군청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며 “평창군은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