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3(월)
 
  • 영월 덕포지구 이어 북방지구 2025년 착공 인허가 시간 단축 적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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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2025415(), 홍천군 북방지구에서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사업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일원 사업부지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신영재 홍천군수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해 지역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영월 덕포지구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상 13, 80세대 규모로 조성한다.

 

17평형 66세대와 22평형 14세대로 구성하며, 20254월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강원형 공공임대주택은 그동안 한국주택토지공사(LH) 중심으로 추진되던 임대주택 공급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모델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주거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공공임대주택과 차별화된 평면 설계, 특화된 커뮤니티 공간, 빌트인 가구 등 최신 주거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함께 그간 추진한 한국주택토지공사(LH) 공공임대주택공급은 사업 타당성 분석 등 행정절차에 4~5년이 소요되지만 강원형 임대주택공급은 사업선정 후 즉시 사업을 추진하여 수요계층에 적기 공급이 가능하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사업은 두 번째로 착공하는 강원형 임대주택이라며, “도와 홍천군이 처음부터 끝까지 주도해 추진하는 만큼 맞춤형 설계는 물론이고 인허가 시간까지 단축한다얼마 전 북방면에서 아기가 태어나는 기쁜 소식이 있었는데, 앞으로 이곳에 아이 울음소리가 더욱 자주 울려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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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형 공공주택, 두번째 홍천 착공 지역맞춤형 주거복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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